[코로나19-중대본] “수도권 사용 가능 중환자 병상 19개뿐…병상 확보에 총력” 8월 26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8.26 (16:53) 수정 2020.08.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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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0명으로, 국내 발생 307명, 해외 유입 13명,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8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수도권이 보유한 중환자 병상 319개 가운데,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9개라며,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세를 보면 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중증 환자 병상 36개를 추가 확충하고, 병세가 호전된 환자는 일반 병상으로 이동 조치하는 등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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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6 16:53:15
    • 수정2020-08-26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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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중증 환자 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6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0명으로, 국내 발생 307명, 해외 유입 13명,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8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 수도권이 보유한 중환자 병상 319개 가운데,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9개라며,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세를 보면 중증 환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중증 환자 병상 36개를 추가 확충하고, 병세가 호전된 환자는 일반 병상으로 이동 조치하는 등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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