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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덮친 파도…시청자 제보 영상
입력 2020.08.26 (23:26) 수정 2020.08.27 (00:2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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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제보 영상과 사진 살펴보겠습니다.

문예슬 기자, 태풍이 서해를 따라 올라오면서 제보 영상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오후까지는 태풍 영향을 먼저 받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청자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라와 충청 지역 제보가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태풍이 관통하고 있는 목포시로 가보겠습니다.

목포시 상동에서 저녁 9시 반쯤 찍힌 영상입니다.

화면 보시면 벽에 무언가 매달려 있는데, 저게 스크린골프 연습장에 붙어 있는 섀시와 간판인데,

이게 강풍에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 당국이 와서 현장 조치를 하고 있는데, 다행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여전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입니다.

오늘 저녁 7시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화면에 보이는 곳은 원래 차와 사람이 모두 다닐 수 있는 곳인데 이렇게 파도가 넘나들면서 현재는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서거차도로 들어가거나 나가는 배가 하루에 한척 내지 두척이 있는데, 현재는 이틀째 끊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거차도에 어르신들이 많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보건소 한 곳 밖에 없다 보니, 주민들은 내일 추가로 배가 끊기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계신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진도군 의신면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초사리 초평마을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파도가 거세서 화면에 나오는 초록색 지붕 집이 파도에 침수되는 모습입니다.

저 집을 포함해 바닷가에 가까운 집의 주민분들은 근처 친척 집 등으로 대피해 계신 상황이라고 하고요.

이 영상이 오후 6시에 찍힌 건데 아직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북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낮 최대 풍속 초속 43m의 아주 강한 바람이 관측된 전남 신안군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곳은 흑산면 홍도인데, 해안가에 설치된 방파석에 파도가 거세게 부딪히면서 2~3층 높이만큼 올라온 모습입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 에어컨 실외기도 바람에 움직이고 있고요, 근처 가거도는 기상관측기가 정전으로 작동을 멈추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번엔 흑산면 흑산도에서 오늘 저녁 9시쯤 찍힌 영상입니다.

화면이 어둡긴 하지만 파도가 얼마나 거센지 보이실 겁니다.

제보자분이 이 인근에서 우럭과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흑산도에선 오늘 8시에 바닷물이 가장 높이 올라오는 만조 시각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파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제주입니다. 태풍의 첫 길목이었던 만큼 낮부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영상은 제주 연동인데요.

바람이 워낙 거세 옷가게 문이 갑자기 깨진 상황입니다.

옆에 서 계신 분이 제보자 남편분인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하십니다.

유리창은 창틀을 나사로 완전히 고정하시고 우유갑이나 종이로 틈새를 메워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도 제주 연동인데요. 바람이 너무 거세서 우산이 마구 꺾이는 모습입니다.

제보자 분은 성인 남성인데도 바람이 너무 세서 몸이 붕 뜰 정도였다고 하고요, 동네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신호등이 부러지는 사고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 영상을 보내는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화면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 뉴스' 또는 'KBS 제보'를 검색해서 친구 추가를 눌러 주시고요.

평소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KBS 뉴스 앱을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KBS 뉴스 앱을 내려받으시면, 오른쪽 위에 '제보'라고 쓰인 버튼이 있죠.

여기에 내용을 쓰고 '제보하기'를 누르시면 간단히 제보가 접수됩니다.

또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QR코드가 나오는데, 이때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제보할 수 있는 경로로 바로 연결됩니다.

제보를 보내주실 때는 언제 어디서 촬영하셨는지와 함께 간단한 상황설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시청자 제보 영상을 소개하는 건 실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리해서 영상을 찍는 건 위험하니까 무엇보다 먼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김유진
  • 도로 덮친 파도…시청자 제보 영상
    • 입력 2020-08-26 23:36:27
    • 수정2020-08-27 00:25:18
    뉴스라인
[앵커]

이번엔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제보 영상과 사진 살펴보겠습니다.

문예슬 기자, 태풍이 서해를 따라 올라오면서 제보 영상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오후까지는 태풍 영향을 먼저 받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청자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라와 충청 지역 제보가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태풍이 관통하고 있는 목포시로 가보겠습니다.

목포시 상동에서 저녁 9시 반쯤 찍힌 영상입니다.

화면 보시면 벽에 무언가 매달려 있는데, 저게 스크린골프 연습장에 붙어 있는 섀시와 간판인데,

이게 강풍에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 당국이 와서 현장 조치를 하고 있는데, 다행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여전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입니다.

오늘 저녁 7시에 촬영된 영상인데요, 화면에 보이는 곳은 원래 차와 사람이 모두 다닐 수 있는 곳인데 이렇게 파도가 넘나들면서 현재는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서거차도로 들어가거나 나가는 배가 하루에 한척 내지 두척이 있는데, 현재는 이틀째 끊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거차도에 어르신들이 많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보건소 한 곳 밖에 없다 보니, 주민들은 내일 추가로 배가 끊기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계신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진도군 의신면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초사리 초평마을에서 찍은 영상인데요,

파도가 거세서 화면에 나오는 초록색 지붕 집이 파도에 침수되는 모습입니다.

저 집을 포함해 바닷가에 가까운 집의 주민분들은 근처 친척 집 등으로 대피해 계신 상황이라고 하고요.

이 영상이 오후 6시에 찍힌 건데 아직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북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낮 최대 풍속 초속 43m의 아주 강한 바람이 관측된 전남 신안군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곳은 흑산면 홍도인데, 해안가에 설치된 방파석에 파도가 거세게 부딪히면서 2~3층 높이만큼 올라온 모습입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 에어컨 실외기도 바람에 움직이고 있고요, 근처 가거도는 기상관측기가 정전으로 작동을 멈추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번엔 흑산면 흑산도에서 오늘 저녁 9시쯤 찍힌 영상입니다.

화면이 어둡긴 하지만 파도가 얼마나 거센지 보이실 겁니다.

제보자분이 이 인근에서 우럭과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고 계셔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흑산도에선 오늘 8시에 바닷물이 가장 높이 올라오는 만조 시각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파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제주입니다. 태풍의 첫 길목이었던 만큼 낮부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영상은 제주 연동인데요.

바람이 워낙 거세 옷가게 문이 갑자기 깨진 상황입니다.

옆에 서 계신 분이 제보자 남편분인데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하십니다.

유리창은 창틀을 나사로 완전히 고정하시고 우유갑이나 종이로 틈새를 메워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도 제주 연동인데요. 바람이 너무 거세서 우산이 마구 꺾이는 모습입니다.

제보자 분은 성인 남성인데도 바람이 너무 세서 몸이 붕 뜰 정도였다고 하고요, 동네에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신호등이 부러지는 사고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앵커]

제보 영상을 보내는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화면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카카오톡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KBS 뉴스' 또는 'KBS 제보'를 검색해서 친구 추가를 눌러 주시고요.

평소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KBS 뉴스 앱을 이용하셔도 되는데요.

KBS 뉴스 앱을 내려받으시면, 오른쪽 위에 '제보'라고 쓰인 버튼이 있죠.

여기에 내용을 쓰고 '제보하기'를 누르시면 간단히 제보가 접수됩니다.

또 저희 뉴스특보를 보시다 보면 화면에 QR코드가 나오는데, 이때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제보할 수 있는 경로로 바로 연결됩니다.

제보를 보내주실 때는 언제 어디서 촬영하셨는지와 함께 간단한 상황설명을 함께 적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시청자 제보 영상을 소개하는 건 실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리해서 영상을 찍는 건 위험하니까 무엇보다 먼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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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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