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서해로 북상…중대본, 대응수위 최고수준 3단계로 격상

입력 2020.08.26 (23:45) 수정 2020.08.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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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가 서해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상대응단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올렸습니다.

중대본은 오늘(26일) 밤 10시를 기해 태풍 '바비'의 대응수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어제(25일) 오후 4시부터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대응해왔습니다.

중대본은 풍수해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가운데 어제 '경계'로 올린 뒤 현재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중대본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응태세와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 물자 동원이 적시에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민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시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개인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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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바비’ 서해로 북상…중대본, 대응수위 최고수준 3단계로 격상
    • 입력 2020-08-26 23:45:06
    • 수정2020-08-27 00:42:34
    재난
태풍 '바비'가 서해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상대응단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올렸습니다.

중대본은 오늘(26일) 밤 10시를 기해 태풍 '바비'의 대응수위를 최고수준인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어제(25일) 오후 4시부터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대응해왔습니다.

중대본은 풍수해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가운데 어제 '경계'로 올린 뒤 현재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중대본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응태세와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 물자 동원이 적시에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민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시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개인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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