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환기구·가공품·간접흡연 전파 가능성은?

입력 2020.08.28 (06:38) 수정 2020.08.28 (0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건물 엘리베이터나 환기구, 또 가공식품 등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옮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이런 우려와 궁금증에 방역 당국이 답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이제는 코로나19 환자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환자가 현재 10명당 3명 이상인 상황에서는..."]

["환기구를 통한 전파 경로와 관련해서는 구로구 아파트의 경우에도 일단은 여러 가지 고려했을 때 위층에서 먼저 환자가 발생했고 현재로써는 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보고 있지는 않다. 다만, 최근에 스타벅스 커피점에서의 많은 환자발생이라든지 일부 음식점에서의 발생 등등 일부 공기흐름에 따라서는 또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가공 업체와 관련해서 가공품에 대해서 사실 코로나19의 바이러스의 생존력과는 달리 실제로 가공품의 포장 후 또는 가공품의 이송과정 등등에 있어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은 사실 매우 낮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자 해외에서도 그런 언급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어떤 조사 조치 등을 취하고 또 그 결과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하게는 담배연기라기보다는 흡연과정에서 호기, 즉 내뿜는 숨에 충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 자체가 코로나19에 위험행위이고 흡연자 자체도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의 하나로 이미 분류가 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흡연 자체를 코로나19 유행과정에서는 금연을 강력하게 저희가 건강 차원에서도 그렇고 강조를 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흡연장소에 대해서도 조치 등이 적절하게 필요한 상황이긴 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부디 마스크 없이 대화하지 말아주십시오. 반복해서 강조드립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환기구·가공품·간접흡연 전파 가능성은?
    • 입력 2020-08-28 06:39:21
    • 수정2020-08-28 09:34:34
    뉴스광장 1부
[앵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이제는 건물 엘리베이터나 환기구, 또 가공식품 등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옮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요. 이런 우려와 궁금증에 방역 당국이 답했습니다. [리포트]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이제는 코로나19 환자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환자가 현재 10명당 3명 이상인 상황에서는..."] ["환기구를 통한 전파 경로와 관련해서는 구로구 아파트의 경우에도 일단은 여러 가지 고려했을 때 위층에서 먼저 환자가 발생했고 현재로써는 가능성을 그렇게 높게 보고 있지는 않다. 다만, 최근에 스타벅스 커피점에서의 많은 환자발생이라든지 일부 음식점에서의 발생 등등 일부 공기흐름에 따라서는 또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내에서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가공 업체와 관련해서 가공품에 대해서 사실 코로나19의 바이러스의 생존력과는 달리 실제로 가공품의 포장 후 또는 가공품의 이송과정 등등에 있어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은 사실 매우 낮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자 해외에서도 그런 언급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어떤 조사 조치 등을 취하고 또 그 결과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하게는 담배연기라기보다는 흡연과정에서 호기, 즉 내뿜는 숨에 충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 자체가 코로나19에 위험행위이고 흡연자 자체도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의 하나로 이미 분류가 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흡연 자체를 코로나19 유행과정에서는 금연을 강력하게 저희가 건강 차원에서도 그렇고 강조를 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흡연장소에 대해서도 조치 등이 적절하게 필요한 상황이긴 하고 항상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부디 마스크 없이 대화하지 말아주십시오. 반복해서 강조드립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