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받자…지하철서 승객 폭행
입력 2020.08.28 (12:15)
수정 2020.08.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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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를 한 승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전부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슬리퍼로 다른 승객을 때립니다.
["네 할일하면 됐지. 대체 무슨 상관이야? (위법 행위라고 하잖아.)"]
다른 자리에 앉은 승객에게도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너 왜 그러는 거야."]
몸싸움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말리지만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는 계속됩니다.
어제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다른 승객들로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난동을 부린 겁니다.
A 씨의 난동은 전동차가 다음 역에 멈춰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끝났습니다.
그 사이 다른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독촉을 받고 홧김에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대중교통을 포함한 실·내외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서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를 한 승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전부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슬리퍼로 다른 승객을 때립니다.
["네 할일하면 됐지. 대체 무슨 상관이야? (위법 행위라고 하잖아.)"]
다른 자리에 앉은 승객에게도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너 왜 그러는 거야."]
몸싸움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말리지만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는 계속됩니다.
어제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다른 승객들로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난동을 부린 겁니다.
A 씨의 난동은 전동차가 다음 역에 멈춰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끝났습니다.
그 사이 다른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독촉을 받고 홧김에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대중교통을 포함한 실·내외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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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 요구받자…지하철서 승객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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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28 12:16:16
- 수정2020-08-28 13:13:45
[앵커]
서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를 한 승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전부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슬리퍼로 다른 승객을 때립니다.
["네 할일하면 됐지. 대체 무슨 상관이야? (위법 행위라고 하잖아.)"]
다른 자리에 앉은 승객에게도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너 왜 그러는 거야."]
몸싸움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말리지만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는 계속됩니다.
어제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다른 승객들로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난동을 부린 겁니다.
A 씨의 난동은 전동차가 다음 역에 멈춰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끝났습니다.
그 사이 다른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독촉을 받고 홧김에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대중교통을 포함한 실·내외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서울 지하철에서 50대 남성이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를 한 승객들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전부터 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슬리퍼로 다른 승객을 때립니다.
["네 할일하면 됐지. 대체 무슨 상관이야? (위법 행위라고 하잖아.)"]
다른 자리에 앉은 승객에게도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릅니다.
["너 왜 그러는 거야."]
몸싸움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말리지만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는 계속됩니다.
어제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다른 승객들로부터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난동을 부린 겁니다.
A 씨의 난동은 전동차가 다음 역에 멈춰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끝났습니다.
그 사이 다른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독촉을 받고 홧김에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4일부터 대중교통을 포함한 실·내외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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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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