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소매업 온라인판매…소비시장 신동력

입력 2020.08.28 (12:46) 수정 2020.08.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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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소매업의 온라인 판매가 빠르게 성장해 소비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에 문을 연 베이징의 한 생선요리 음식점은 코로나19 때문에 개업한 지 몇 달 만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다 온라인으로 영업장소를 바꿨는데요.

신메뉴를 개발하고 배달 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한겁니다.

집에서도 음식점에서 먹는 요리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포장에 특별히 신경을 쓰자 주문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둥 성 포산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 가구업체 2천여 개를 위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수옌/광둥성 포산 시청 상무국장 : "기업들이 인터넷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3D 전시장을 만들어 바이어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가구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하자 상담고객은 4배, 주문량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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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소매업 온라인판매…소비시장 신동력
    • 입력 2020-08-28 12:47:24
    • 수정2020-08-28 12:49:42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소매업의 온라인 판매가 빠르게 성장해 소비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에 문을 연 베이징의 한 생선요리 음식점은 코로나19 때문에 개업한 지 몇 달 만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다 온라인으로 영업장소를 바꿨는데요.

신메뉴를 개발하고 배달 음식을 판매하기 시작한겁니다.

집에서도 음식점에서 먹는 요리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포장에 특별히 신경을 쓰자 주문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둥 성 포산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영세 가구업체 2천여 개를 위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수옌/광둥성 포산 시청 상무국장 : "기업들이 인터넷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3D 전시장을 만들어 바이어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도 가구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하자 상담고객은 4배, 주문량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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