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퀵서비스 앱에 손수레 광고까지…아이디어로 ‘노인 빈곤’ 해결

입력 2020.08.31 (06: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꽃 배달 퀵서비스 주문이 접수되자…

곧바로 주문 승인을 누릅니다.

대표적 노인 일자리인 지하철 퀵서비스에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겁니다.

가장 가까운 곳의 주문을 자동으로 배정해줍니다.

덕분에 배송 시간이 짧아져 배달원과 고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30% 정도였던 알선 수수료는 8%까지 낮췄습니다.

이 서비스를 고안해 낸 건 서울 한 대학 학생들입니다.

[김병성/서울대 학생 : "(저희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IT 기술에 접목한다면은 굉장히 좋은 사회공헌적 시너지 효과를…"]

폐지 수거 손수레에 붙여진 요가학원 광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어르신은 달마다 7만 원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절반이나 가벼워진 손수레도 개발했습니다.

[송형우/서울대 학생 : "기존 리어카 같은 경우엔 7~80kg이거든요. 리어카 자체만으로도. 그거를 경량화해서 한 30kg 정도…"]

광고주와 어르신들 모두 만족한 덕에 광고를 단 손수레는 330여 개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이재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퀵서비스 앱에 손수레 광고까지…아이디어로 ‘노인 빈곤’ 해결
    • 입력 2020-08-31 06:47:09
    자막뉴스
  꽃 배달 퀵서비스 주문이 접수되자…

곧바로 주문 승인을 누릅니다.

대표적 노인 일자리인 지하철 퀵서비스에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겁니다.

가장 가까운 곳의 주문을 자동으로 배정해줍니다.

덕분에 배송 시간이 짧아져 배달원과 고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30% 정도였던 알선 수수료는 8%까지 낮췄습니다.

이 서비스를 고안해 낸 건 서울 한 대학 학생들입니다.

[김병성/서울대 학생 : "(저희가 가진) 지식과 정보를 IT 기술에 접목한다면은 굉장히 좋은 사회공헌적 시너지 효과를…"]

폐지 수거 손수레에 붙여진 요가학원 광고…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어르신은 달마다 7만 원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절반이나 가벼워진 손수레도 개발했습니다.

[송형우/서울대 학생 : "기존 리어카 같은 경우엔 7~80kg이거든요. 리어카 자체만으로도. 그거를 경량화해서 한 30kg 정도…"]

광고주와 어르신들 모두 만족한 덕에 광고를 단 손수레는 330여 개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이재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