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소비도 ‘비대면’…온라인 유통 매출 ↑

입력 2020.08.31 (06:43) 수정 2020.08.31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영향이겠죠.

소비도 이른바 비대면 추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 자원부가 발표한 7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지만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13.4%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꺼리는 경향에다 긴 장마의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신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식품 판촉 행사의 강화, 실내 활동 증가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을 분야별로 보면 농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로 식품 분야 매출이 46% 상승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생활/가구 매출도 26.3% 증가했습니다.

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은 다음달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중앙회가 중소기업 3천 백 50곳을 대상으로 9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 지수는 67.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3포인트 낮은 수칩니다.

경기전망을 수치화한 업황전망 경기전망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국회가 내일(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앞두고 있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상임위 회의장 마이크를 늘려 의원 두 명이 공유하던 것을 한명당 1개를 쓰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모든 자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회의장마다 칸막이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7일부터는 각 정당 회의를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지난 27일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폐쇄됐다가 방역 작업을 마치고 어제(30일) 오전 6시를 기해 다시 정상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 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Q&A] 소비도 ‘비대면’…온라인 유통 매출 ↑
    • 입력 2020-08-31 06:52:08
    • 수정2020-08-31 09:43:32
    뉴스광장 1부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영향이겠죠. 소비도 이른바 비대면 추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 자원부가 발표한 7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지만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13.4%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꺼리는 경향에다 긴 장마의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신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식품 판촉 행사의 강화, 실내 활동 증가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을 분야별로 보면 농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로 식품 분야 매출이 46% 상승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생활/가구 매출도 26.3% 증가했습니다. 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은 다음달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중앙회가 중소기업 3천 백 50곳을 대상으로 9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 지수는 67.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3포인트 낮은 수칩니다. 경기전망을 수치화한 업황전망 경기전망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국회가 내일(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앞두고 있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상임위 회의장 마이크를 늘려 의원 두 명이 공유하던 것을 한명당 1개를 쓰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모든 자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회의장마다 칸막이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7일부터는 각 정당 회의를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지난 27일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폐쇄됐다가 방역 작업을 마치고 어제(30일) 오전 6시를 기해 다시 정상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 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