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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방식 변화…대면 접촉 최소화
입력 2020.08.31 (09:08) 수정 2020.08.31 (09:08) 뉴스광장(광주)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생활이 크게 변했는데요.
온라인 쇼핑이 늘고, 외식은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비대면' 소비가 강세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조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 이른 아침, 전북도청 주차장에 수십 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면 접촉하지 않고, 차에 탄 채로 농산물을 사기 위해섭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이런 '드라이브 스루' 방식까지 도입된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비가 줄고, 온라인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게 된 겁니다.
[김아영/직장인 : "예전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아이도 있고 하다 보니까 코로나19가 많이 걱정돼서 요새는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또, 외식 비중이 크게 줄어 이른바 '집밥'족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는 동네슈퍼의 이용률이 반짝 뛰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대면인 온라인 소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동네슈퍼나 대형마트는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온라인 소비는 다시 확대된 만큼 소비가 유지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유통산업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생활이 크게 변했는데요.
온라인 쇼핑이 늘고, 외식은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비대면' 소비가 강세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조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 이른 아침, 전북도청 주차장에 수십 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면 접촉하지 않고, 차에 탄 채로 농산물을 사기 위해섭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이런 '드라이브 스루' 방식까지 도입된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비가 줄고, 온라인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게 된 겁니다.
[김아영/직장인 : "예전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아이도 있고 하다 보니까 코로나19가 많이 걱정돼서 요새는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또, 외식 비중이 크게 줄어 이른바 '집밥'족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는 동네슈퍼의 이용률이 반짝 뛰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대면인 온라인 소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동네슈퍼나 대형마트는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온라인 소비는 다시 확대된 만큼 소비가 유지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유통산업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소비 방식 변화…대면 접촉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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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31 09:08:26
- 수정2020-08-31 09:08:28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생활이 크게 변했는데요.
온라인 쇼핑이 늘고, 외식은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비대면' 소비가 강세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조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 이른 아침, 전북도청 주차장에 수십 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면 접촉하지 않고, 차에 탄 채로 농산물을 사기 위해섭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이런 '드라이브 스루' 방식까지 도입된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비가 줄고, 온라인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게 된 겁니다.
[김아영/직장인 : "예전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아이도 있고 하다 보니까 코로나19가 많이 걱정돼서 요새는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또, 외식 비중이 크게 줄어 이른바 '집밥'족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는 동네슈퍼의 이용률이 반짝 뛰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대면인 온라인 소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동네슈퍼나 대형마트는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온라인 소비는 다시 확대된 만큼 소비가 유지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유통산업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생활이 크게 변했는데요.
온라인 쇼핑이 늘고, 외식은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비대면' 소비가 강세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조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말 이른 아침, 전북도청 주차장에 수십 대의 차량이 몰렸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면 접촉하지 않고, 차에 탄 채로 농산물을 사기 위해섭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이런 '드라이브 스루' 방식까지 도입된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 소비가 줄고, 온라인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게 된 겁니다.
[김아영/직장인 : "예전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아이도 있고 하다 보니까 코로나19가 많이 걱정돼서 요새는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또, 외식 비중이 크게 줄어 이른바 '집밥'족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에는 동네슈퍼의 이용률이 반짝 뛰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대면인 온라인 소비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동네슈퍼나 대형마트는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온라인 소비는 다시 확대된 만큼 소비가 유지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 방식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유통산업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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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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