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합동 작전 전문가”

입력 2020.08.31 (10:38) 수정 2020.08.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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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동참모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1일) 신임 합참의장에 현 공군참모총장인 원인철 공군대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32기로 합참차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을 역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서욱 신임 국방장관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원인철 대장은 폭 넓은 식견과 전문성, 작전 지휘능력을 겸비한 합동 작전분야 전문가로 합참의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내정자는 "중차대한 시기에 합참의장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님의 통수지침과 장관님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육·해·공군·해병대의 합동성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방개혁 2.0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국방 과제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 내정자는 내일(9월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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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31 10:38:48
    • 수정2020-08-31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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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동참모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1일) 신임 합참의장에 현 공군참모총장인 원인철 공군대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32기로 합참차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을 역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서욱 신임 국방장관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원인철 대장은 폭 넓은 식견과 전문성, 작전 지휘능력을 겸비한 합동 작전분야 전문가로 합참의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내정자는 "중차대한 시기에 합참의장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님의 통수지침과 장관님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육·해·공군·해병대의 합동성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국방개혁 2.0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국방 과제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 내정자는 내일(9월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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