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이낙연 “야전병원 머물다 전장 나선 듯”

입력 2020.08.31 (13:25) 수정 2020.08.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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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의원이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정오쯤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저를 기다린다"며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보건·의료체계가 잘 짜여 있고 종사자들께서 매우 헌신적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승리해 민생과 경제를 빨리 회복시키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이 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본청에서 첫 대면 최고위원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당 운영과 여야 협치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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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31 13:25:17
    • 수정2020-08-31 13:39:58
    정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의원이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정오쯤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저를 기다린다"며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우리 보건·의료체계가 잘 짜여 있고 종사자들께서 매우 헌신적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승리해 민생과 경제를 빨리 회복시키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이 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본청에서 첫 대면 최고위원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당 운영과 여야 협치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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