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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강원 수출 타격 심각…“목표 70% 달성도 불확실”
입력 2020.08.31 (13:29) 수정 2020.08.31 (13:29) 930뉴스(춘천)
[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강원도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의 70%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강원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산업용 전선의 수출과 엑스선과 방사선 기기 등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 과장 :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 등으로 합금철, 자동차 부품 등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면류와 전선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7월 강원 수출은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기 수출 증가는 코로나 확산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현상입니다.
강원도 수출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 들어 7월까지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선과 라면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수출 주종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의료기기라든지 자동차 부품, 시멘트, 합금철, 화장품 같이 강원도의 주력 산업 품목들은 여전히 전년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요."]
강원도는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수출 부진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수출액인 2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강원도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의 70%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강원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산업용 전선의 수출과 엑스선과 방사선 기기 등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 과장 :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 등으로 합금철, 자동차 부품 등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면류와 전선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7월 강원 수출은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기 수출 증가는 코로나 확산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현상입니다.
강원도 수출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 들어 7월까지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선과 라면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수출 주종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의료기기라든지 자동차 부품, 시멘트, 합금철, 화장품 같이 강원도의 주력 산업 품목들은 여전히 전년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요."]
강원도는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수출 부진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수출액인 2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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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강원도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의 70%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강원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산업용 전선의 수출과 엑스선과 방사선 기기 등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 과장 :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 등으로 합금철, 자동차 부품 등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면류와 전선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7월 강원 수출은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기 수출 증가는 코로나 확산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현상입니다.
강원도 수출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 들어 7월까지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선과 라면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수출 주종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의료기기라든지 자동차 부품, 시멘트, 합금철, 화장품 같이 강원도의 주력 산업 품목들은 여전히 전년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요."]
강원도는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수출 부진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수출액인 2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강원도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의 70%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강원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산업용 전선의 수출과 엑스선과 방사선 기기 등 의료기기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승형/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 과장 :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률 저하 등으로 합금철, 자동차 부품 등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면류와 전선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7월 강원 수출은 1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기 수출 증가는 코로나 확산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현상입니다.
강원도 수출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는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 들어 7월까지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선과 라면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수출 주종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자동차 부품 등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석중/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의료기기라든지 자동차 부품, 시멘트, 합금철, 화장품 같이 강원도의 주력 산업 품목들은 여전히 전년도 대비 두자리수 이상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요."]
강원도는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수출 부진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강원지역 수출은 지난해 수출액인 2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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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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