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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 사고에 육아휴직중이던 경찰 숨져
입력 2020.08.31 (16:24) 수정 2020.08.31 (16:48) 사회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로 현직 경찰관을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의 한 도로에서 B 씨(42)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50여 분 뒤에야 현장으로 돌아와 자수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휴직 중이었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장기기증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의 한 도로에서 B 씨(42)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50여 분 뒤에야 현장으로 돌아와 자수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휴직 중이었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장기기증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음주 교통 사고에 육아휴직중이던 경찰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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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31 16:24:33
- 수정2020-08-31 16:48:11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로 현직 경찰관을 숨지게 한 혐의로 A 씨(2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의 한 도로에서 B 씨(42)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50여 분 뒤에야 현장으로 돌아와 자수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휴직 중이었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장기기증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쯤 수원의 한 도로에서 B 씨(42)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고,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50여 분 뒤에야 현장으로 돌아와 자수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휴직 중이었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장기기증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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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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