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숨진 채 발견…살인 가능성 수사

입력 2020.08.31 (18:03) 수정 2020.08.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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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정오쯤 제주시 민속오일장 인근 풀밭에서 여성 A 씨(39)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어제(30일) 오후 5시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제주시 도두동 편의점에서 퇴근한 뒤 연락이 끊겼고, 가족이 오늘 0시 30분쯤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제주시 외도동 등에 경찰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반나절 만에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CCTV와 가족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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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숨진 채 발견…살인 가능성 수사
    • 입력 2020-08-31 18:03:38
    • 수정2020-08-31 18:04:27
    사회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정오쯤 제주시 민속오일장 인근 풀밭에서 여성 A 씨(39)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어제(30일) 오후 5시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제주시 도두동 편의점에서 퇴근한 뒤 연락이 끊겼고, 가족이 오늘 0시 30분쯤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잡힌 제주시 외도동 등에 경찰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반나절 만에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CCTV와 가족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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