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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늘렸지만 의료진 부족…“의료진 자원 기다립니다!”
입력 2020.08.31 (21:38) 수정 2020.08.31 (21:51) 뉴스9(경인)
[앵커]
수도권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이번엔 의료인력이 문제입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투입될 간호인력이 부족해 경기도는 전문 의료인들의 지원을 연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보건당국이 전화로 확인합니다.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가정대기하는 경증 확진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희영/경기도 코로나19 대책단 공동단장 : "그렇게 대기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건강문제나 궁금증이나 이런 것들을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가정 대기 중인 경기 지역 확진자만 40명.
병상가동률은 89.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3%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주 2곳이 추가로 개소해 병상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문제는 의료인력입니다.
병상이 있어도 간호 인력이 확충되지 않으면 실제 가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력은 치료 병상의 97%를 담당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 운영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자원이 시급합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는 병상 하나 당 의사 1명과, 간호사 10명이 교대 근무해야 해 더욱 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임승관/경기도 코로나19 대응단장 :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자원한 의료진들을 지역과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이번엔 의료인력이 문제입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투입될 간호인력이 부족해 경기도는 전문 의료인들의 지원을 연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보건당국이 전화로 확인합니다.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가정대기하는 경증 확진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희영/경기도 코로나19 대책단 공동단장 : "그렇게 대기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건강문제나 궁금증이나 이런 것들을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가정 대기 중인 경기 지역 확진자만 40명.
병상가동률은 89.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3%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주 2곳이 추가로 개소해 병상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문제는 의료인력입니다.
병상이 있어도 간호 인력이 확충되지 않으면 실제 가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력은 치료 병상의 97%를 담당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 운영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자원이 시급합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는 병상 하나 당 의사 1명과, 간호사 10명이 교대 근무해야 해 더욱 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임승관/경기도 코로나19 대응단장 :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자원한 의료진들을 지역과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병상 늘렸지만 의료진 부족…“의료진 자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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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이번엔 의료인력이 문제입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투입될 간호인력이 부족해 경기도는 전문 의료인들의 지원을 연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보건당국이 전화로 확인합니다.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가정대기하는 경증 확진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희영/경기도 코로나19 대책단 공동단장 : "그렇게 대기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건강문제나 궁금증이나 이런 것들을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가정 대기 중인 경기 지역 확진자만 40명.
병상가동률은 89.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3%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주 2곳이 추가로 개소해 병상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문제는 의료인력입니다.
병상이 있어도 간호 인력이 확충되지 않으면 실제 가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력은 치료 병상의 97%를 담당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 운영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자원이 시급합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는 병상 하나 당 의사 1명과, 간호사 10명이 교대 근무해야 해 더욱 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임승관/경기도 코로나19 대응단장 :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자원한 의료진들을 지역과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이번엔 의료인력이 문제입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투입될 간호인력이 부족해 경기도는 전문 의료인들의 지원을 연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보건당국이 전화로 확인합니다.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가정대기하는 경증 확진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희영/경기도 코로나19 대책단 공동단장 : "그렇게 대기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건강문제나 궁금증이나 이런 것들을 콜센터를 통해 안내를 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어제 확진 판정을 받고 가정 대기 중인 경기 지역 확진자만 40명.
병상가동률은 89.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3%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지난주 2곳이 추가로 개소해 병상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문제는 의료인력입니다.
병상이 있어도 간호 인력이 확충되지 않으면 실제 가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력은 치료 병상의 97%를 담당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 운영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자원이 시급합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는 병상 하나 당 의사 1명과, 간호사 10명이 교대 근무해야 해 더욱 인력 확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임승관/경기도 코로나19 대응단장 :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자원한 의료진들을 지역과 경력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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