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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248명…“감염경로 불분명 20% 넘어”
입력 2020.08.31 (21:58) 자막뉴스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22.7%입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4월 초 이후 가장 높습니다.
5명 중 한 명 이상이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집계한 통계와 비교하면 3% 포인트.
그 직전의 2주에 비해선 12% 포인트,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80%를 밑도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지표는 더 심각합니다.
8월 둘째 주까지 전체 확진자의 7.1%에 그쳤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셋째 주 16.9%에 이어 지난주에는 31.4%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느는 것도 방역엔 걸림돌입니다.
최근 2주간의 신규 집단 발생 건수는 40건으로, 직전 2주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는 이윱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는 빨라야 이번 주말에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놓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민영
통계를 내기 시작한 4월 초 이후 가장 높습니다.
5명 중 한 명 이상이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집계한 통계와 비교하면 3% 포인트.
그 직전의 2주에 비해선 12% 포인트,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80%를 밑도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지표는 더 심각합니다.
8월 둘째 주까지 전체 확진자의 7.1%에 그쳤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셋째 주 16.9%에 이어 지난주에는 31.4%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느는 것도 방역엔 걸림돌입니다.
최근 2주간의 신규 집단 발생 건수는 40건으로, 직전 2주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는 이윱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는 빨라야 이번 주말에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놓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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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31 21:58:21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22.7%입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4월 초 이후 가장 높습니다.
5명 중 한 명 이상이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집계한 통계와 비교하면 3% 포인트.
그 직전의 2주에 비해선 12% 포인트,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80%를 밑도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지표는 더 심각합니다.
8월 둘째 주까지 전체 확진자의 7.1%에 그쳤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셋째 주 16.9%에 이어 지난주에는 31.4%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느는 것도 방역엔 걸림돌입니다.
최근 2주간의 신규 집단 발생 건수는 40건으로, 직전 2주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는 이윱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는 빨라야 이번 주말에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놓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민영
통계를 내기 시작한 4월 초 이후 가장 높습니다.
5명 중 한 명 이상이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집계한 통계와 비교하면 3% 포인트.
그 직전의 2주에 비해선 12% 포인트,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80%를 밑도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지표는 더 심각합니다.
8월 둘째 주까지 전체 확진자의 7.1%에 그쳤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셋째 주 16.9%에 이어 지난주에는 31.4%까지 크게 늘어났습니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느는 것도 방역엔 걸림돌입니다.
최근 2주간의 신규 집단 발생 건수는 40건으로, 직전 2주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는 이윱니다.
방역당국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는 빨라야 이번 주말에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놓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촬영기자: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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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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