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마이삭’ 북상 중…제주부터 태풍 영향권

입력 2020.09.01 (07:46) 수정 2020.09.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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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달력이 9월로 넘어갔습니다. 태풍 소식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태풍의 눈이 매우 또렷하게 보이시죠.

제 9호 태풍 마이삭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채 제주 남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이면 제주 남쪽 먼바다부터 영향을 주겠고 모레인 목요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남해안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0에서 최고 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와 영남 해안, 동해안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0~50m의 강풍이 예보되어있습니다.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의 거센 바람이라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미리 단단히 고정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제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충남은 아침까지, 호남 내륙은 오후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에는 최고 9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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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마이삭’ 북상 중…제주부터 태풍 영향권
    • 입력 2020-09-01 08:09:26
    • 수정2020-09-01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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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이 매우 또렷하게 보이시죠.

제 9호 태풍 마이삭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채 제주 남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이면 제주 남쪽 먼바다부터 영향을 주겠고 모레인 목요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제주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남해안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0에서 최고 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와 영남 해안, 동해안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40~50m의 강풍이 예보되어있습니다.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의 거센 바람이라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미리 단단히 고정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제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충남은 아침까지, 호남 내륙은 오후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에는 최고 9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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