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사랑제일교회 “정은경도 고발”…국회 곳곳 추미애 아들 문제로 떠들썩

입력 2020.09.01 (23:50) 수정 2020.09.0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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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 여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서울시가 구상권 청구 방침을 밝히자, '사랑제일교회'가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잘못된 시그널이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실패 책임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회 인근 소상공인들은 영업 손실 등의 책임을 물어 교회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판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와 방역 조치의 필요성이 충돌하는 속에서 재판부가 진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 '국회'를 떠들썩하게 한 이슈가 많았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홍 부총리, 어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백번도 더 할 수 있다"고 말한데 대해 "책임없는 말"이라고 비판하면서 "철없는 발언 아니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는데요.

그러자 이 지사는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여당 의원들까지 발끈하자 홍 부총리는 "그런 취지로 한 말이 아니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관뉴스도 화제였는데요.

추 장관 의원 시절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 군부대에 전화해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오늘 이 문제가 국회 예결위부터 국방위, 또 법사위에서까지 화두가 됐습니다.

추 장관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이 문제로 법사위는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든데요.

오늘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 1분기보다 3.2% 역성장했습니다.

금융위기였던 2008년 4분기 이래 11년 만에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도 1분기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도 주요 키워드였는데요.

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대전과 세종 등의 집값이 몇 달만에 수억원 씩 올라 대전의 경우 지난해 1월 15억 원에 팔렸던 아파트가 최근 22억 원에 거래됐다는 뉴스가 있었고요.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소유한 땅이 2018년 말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상 지역에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참여연대가 밝히면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박 차관은 "부친에게 증여받아 30년 넘게 보유해온 땅이고, 차관 부임 후 개발 사실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제 뉴스 면에는 최근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올라왔네요.

무파벌로 알려진 스가 장관,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의 지지를 확보해 출마 선언도 하기 전에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는 평갑니다.

언론들은 스가 장관이 아베 총리보다 덜 공격적인 성향이다, 아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무척 강경하다, 스가 정권이 출범하더라도 한일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등 다양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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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여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서울시가 구상권 청구 방침을 밝히자, '사랑제일교회'가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잘못된 시그널이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실패 책임을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회 인근 소상공인들은 영업 손실 등의 책임을 물어 교회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판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와 방역 조치의 필요성이 충돌하는 속에서 재판부가 진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오늘 '국회'를 떠들썩하게 한 이슈가 많았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홍 부총리, 어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백번도 더 할 수 있다"고 말한데 대해 "책임없는 말"이라고 비판하면서 "철없는 발언 아니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는데요.

그러자 이 지사는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여당 의원들까지 발끈하자 홍 부총리는 "그런 취지로 한 말이 아니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관뉴스도 화제였는데요.

추 장관 의원 시절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 군부대에 전화해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오늘 이 문제가 국회 예결위부터 국방위, 또 법사위에서까지 화두가 됐습니다.

추 장관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이 문제로 법사위는 파행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든데요.

오늘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코로나 충격으로 인해 1분기보다 3.2% 역성장했습니다.

금융위기였던 2008년 4분기 이래 11년 만에 가장 낮은 분기 성장률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도 1분기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도 주요 키워드였는데요.

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대전과 세종 등의 집값이 몇 달만에 수억원 씩 올라 대전의 경우 지난해 1월 15억 원에 팔렸던 아파트가 최근 22억 원에 거래됐다는 뉴스가 있었고요.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소유한 땅이 2018년 말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상 지역에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참여연대가 밝히면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박 차관은 "부친에게 증여받아 30년 넘게 보유해온 땅이고, 차관 부임 후 개발 사실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제 뉴스 면에는 최근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올라왔네요.

무파벌로 알려진 스가 장관, 자민당 내 주요 파벌의 지지를 확보해 출마 선언도 하기 전에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는 평갑니다.

언론들은 스가 장관이 아베 총리보다 덜 공격적인 성향이다, 아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무척 강경하다, 스가 정권이 출범하더라도 한일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등 다양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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