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입력 2020.09.03 (10:24)
수정 2020.09.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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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도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화성문화제`도 취소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방침에 맞춰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정수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취소하고 내년 4월로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경기도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방침에 맞춰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정수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취소하고 내년 4월로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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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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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3 10:24:57
- 수정2020-09-03 10:33:47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도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화성문화제`도 취소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방침에 맞춰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정수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취소하고 내년 4월로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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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다음 달 9∼11일 개최하려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 방침에 맞춰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문화제의 정수로 꼽히는 '정조대왕 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64년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홍문화제'로 시작한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기는 했어도 문화제 자체가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취소하고 내년 4월로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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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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