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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3 (21:56) 수정 2020.09.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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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물살을 버티고 있는 다리 한가운데로 차량 한 대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때 한 사람이 차를 향해 '오지 말라' 외치며 손짓으로 돌려 세웁니다.

이를 본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후진한 뒤 불과 30초도 지나지 않아 다리 한가운데가 폭삭 주저앉았죠.

출근 시간대여서 차량 통행 많았던 때였는데요.

다리의 균열을 발견하자마자 발 벗고 나선 한 시민과 인근 주민들까지 힘을 합해 대형 사고를 막아냈습니다.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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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3 22:04:05
    • 수정2020-09-03 22:07:19
    뉴스 9
거센 물살을 버티고 있는 다리 한가운데로 차량 한 대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때 한 사람이 차를 향해 '오지 말라' 외치며 손짓으로 돌려 세웁니다.

이를 본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후진한 뒤 불과 30초도 지나지 않아 다리 한가운데가 폭삭 주저앉았죠.

출근 시간대여서 차량 통행 많았던 때였는데요.

다리의 균열을 발견하자마자 발 벗고 나선 한 시민과 인근 주민들까지 힘을 합해 대형 사고를 막아냈습니다.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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