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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세…감사 등 일선 행정업무 중단·조정 불가피
입력 2020.09.04 (08:15) 수정 2020.09.04 (08:21)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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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관공서의 각종 행정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특히, 감사 업무 공백이 큽니다.

충청북도의 각 시·군 감사도, 교육청의 일선 학교 현장 감사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과 시간이 한창이지만 자리 곳곳이 비어있는 사무실.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여파로 직원 1/3이 재택근무 중입니다.

일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종합감사가 이번 달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감염 확산세로 또다시 잠정 중단됐습니다.

학교를 제외하고 직속 기관과 지역 교육청에 한해 진행하던 감사도 축소됐습니다.

급여, 학사, 복무 등 꼭 필요한 10개 분야만 사이버 감사로 대체했습니다.

집합 대면 교육이 필수인 교직원 반부패·청렴 교육도 온라인 영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유수남/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 :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학교만이 아니라 다른 기관에 대한 감사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후속 사업으로 사이버 감사가 현재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청주시와 진천군, 충주시에 대한 감사 일정을 일단 한 달가량 미뤘습니다.

충주의료원에 대한 감사는 아예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 수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감사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취집니다.

하지만 3년의 행정 시효 때문에 감사 업무를 계속 미룰 수만은 없는 실정입니다.

[임양기/충청북도 감사관 : "코로나19가 진행이 된다고 하면 감사를 더 미루는 건 어렵기 때문에…. 내년도도 일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비대면 감사로 추진하고, 최대한 직원을 부르지 않는 방향으로 감사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반년 이상 이어지면서 감사 등 행정 공백이 더 커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 감염 확산세…감사 등 일선 행정업무 중단·조정 불가피
    • 입력 2020-09-04 08:15:44
    • 수정2020-09-04 08:21:21
    뉴스광장(청주)
[앵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관공서의 각종 행정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특히, 감사 업무 공백이 큽니다.

충청북도의 각 시·군 감사도, 교육청의 일선 학교 현장 감사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일과 시간이 한창이지만 자리 곳곳이 비어있는 사무실.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여파로 직원 1/3이 재택근무 중입니다.

일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종합감사가 이번 달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감염 확산세로 또다시 잠정 중단됐습니다.

학교를 제외하고 직속 기관과 지역 교육청에 한해 진행하던 감사도 축소됐습니다.

급여, 학사, 복무 등 꼭 필요한 10개 분야만 사이버 감사로 대체했습니다.

집합 대면 교육이 필수인 교직원 반부패·청렴 교육도 온라인 영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유수남/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 :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학교만이 아니라 다른 기관에 대한 감사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후속 사업으로 사이버 감사가 현재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청주시와 진천군, 충주시에 대한 감사 일정을 일단 한 달가량 미뤘습니다.

충주의료원에 대한 감사는 아예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 수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감사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취집니다.

하지만 3년의 행정 시효 때문에 감사 업무를 계속 미룰 수만은 없는 실정입니다.

[임양기/충청북도 감사관 : "코로나19가 진행이 된다고 하면 감사를 더 미루는 건 어렵기 때문에…. 내년도도 일정이 있지 않겠습니까. 비대면 감사로 추진하고, 최대한 직원을 부르지 않는 방향으로 감사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반년 이상 이어지면서 감사 등 행정 공백이 더 커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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