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코로나19’ 확진자 1차 접촉한 33명 “모두 음성”…27명 추가 검사

입력 2020.09.04 (09:37) 수정 2020.09.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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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와 직접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이 분류한 33명이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회 코로나 19 재난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한 27명이 확인돼, 오늘 밤까지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근무 인원의 재택근무를 연장했습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추가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내일(5일) 이후의 청사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주먹인사'를 나눠 진단검사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오늘 오전부터 외부활동을 재개한다"라며 "다만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4일) 국회 본관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소속 당직자 한 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국회가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국회 본관 1층과 2층, 소통관 1층을 비워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여야 일정은 전면 중단됐고, 2차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하려던 고위 당·정·청 협의도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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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4 09:37:50
    • 수정2020-09-04 09:50:22
    정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와 직접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이 분류한 33명이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회 코로나 19 재난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한 27명이 확인돼, 오늘 밤까지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근무 인원의 재택근무를 연장했습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추가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내일(5일) 이후의 청사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주먹인사'를 나눠 진단검사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오늘 오전부터 외부활동을 재개한다"라며 "다만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4일) 국회 본관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소속 당직자 한 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국회가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국회 본관 1층과 2층, 소통관 1층을 비워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여야 일정은 전면 중단됐고, 2차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하려던 고위 당·정·청 협의도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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