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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에서 못 타는 산악자전거
입력 2020.09.04 (09:46) 수정 2020.09.04 (09:56)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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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코로나로 먼 데 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독일에선 근처 야산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리포트]

튀링겐 주 슈타이거발트 숲.

우거진 숲 사이사이로 엄청난 속도로 산악자전거가 질주합니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이렇게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땅이 파이면서 곳곳에 이렇게 가파른 경사의 작은 비탈이나 둔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산책 나온 일반 시민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산책하는 시민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빔머/다운힐 바이커 : "코로나19 때문에 숲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중간에 자꾸 시민들이랑 마주치죠."]

산악자건거로 인해 자꾸 길이 생기고, 숲속 깊은 곳에 있는 꽃들이 죽는 등 생태계가 훼손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숲이 늘고 있는데요, 바이커들은 산악자전거를 산에서 타지 못하면 어디에서 타야 하냐고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독일, 산에서 못 타는 산악자전거
    • 입력 2020-09-04 09:48:15
    • 수정2020-09-04 09:56:58
    930뉴스
[앵커]

요즘 코로나로 먼 데 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독일에선 근처 야산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리포트]

튀링겐 주 슈타이거발트 숲.

우거진 숲 사이사이로 엄청난 속도로 산악자전거가 질주합니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이렇게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땅이 파이면서 곳곳에 이렇게 가파른 경사의 작은 비탈이나 둔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산책 나온 일반 시민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산책하는 시민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빔머/다운힐 바이커 : "코로나19 때문에 숲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중간에 자꾸 시민들이랑 마주치죠."]

산악자건거로 인해 자꾸 길이 생기고, 숲속 깊은 곳에 있는 꽃들이 죽는 등 생태계가 훼손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에 따라 산악자전거를 타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숲이 늘고 있는데요, 바이커들은 산악자전거를 산에서 타지 못하면 어디에서 타야 하냐고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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