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교숙 작곡 국민의례 음악 해군군악대 연주로 새롭게 탄생

입력 2020.09.04 (10:12) 수정 2020.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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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때 나오는 음악이 해군군악대 연주로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일 '제3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이해 해군군악대 연주로 새롭게 탄생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6대 해군군악대장을 지낸 고 이교숙 작곡가의 유족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포함해 모두 92곡에 대한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이어 고인이 근무했던 해군군악대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연주하고, 배우 김남길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새로운 음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음원 제작과 녹음에는 엔지니어 최초로 그래미상을 받은 황병준 음향감독, C47포스트스튜디오 성윤용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음원 제작과 녹음 참가자들도 모두 본인의 권리를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새로운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은 맹세문 낭독을 포함한 음원과 포함하지 않은 음원 두 가지로 배포됩니다. 누구나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www.gongu.copyright.or.kr)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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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4 10:12:24
    • 수정2020-09-04 10:31:32
    문화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때 나오는 음악이 해군군악대 연주로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일 '제3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이해 해군군악대 연주로 새롭게 탄생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6대 해군군악대장을 지낸 고 이교숙 작곡가의 유족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포함해 모두 92곡에 대한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이어 고인이 근무했던 해군군악대가 '국기에 대한 경례' 곡을 연주하고, 배우 김남길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새로운 음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음원 제작과 녹음에는 엔지니어 최초로 그래미상을 받은 황병준 음향감독, C47포스트스튜디오 성윤용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음원 제작과 녹음 참가자들도 모두 본인의 권리를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새로운 '국기에 대한 경례' 음원은 맹세문 낭독을 포함한 음원과 포함하지 않은 음원 두 가지로 배포됩니다. 누구나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www.gongu.copyright.or.kr)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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