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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신규 확진 ‘198명’…“위중 환자·사망자 계속 증가”
입력 2020.09.04 (12:01) 수정 2020.09.04 (15:2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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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으로 198명 늘었습니다.

위중·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계속 증가해 걱정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먼저 현황을 짚어보죠.

[기자]

네, 먼저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8명 늘었습니다.

어제는 195명, 오늘도 198명. 이렇게 여전히 2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2명 늘었습니다.

특히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가 157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이 85%나 되는 점이 걱정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에선 기존에 질병을 앓던 사람의 비율이 97% 이상으로 절대 다수입니다.

연세가 많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 시설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카페나 식당,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가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요,

여행이나 모임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기존에도 확진자가 많이 나왔던 서울과 경기 외에 충남에서만 20명이 더 나온 점이 눈에 띕니다.

광주와 대구에서도 적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김 기자, 코로나19의 감염 양상도 살펴보죠.

집단발병 비율을 줄고, 개별 접촉에 의한 확진이 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는 집단발병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최근 2주간 집단발병 비율은 50% 이하로 줄었습니다.

대신 먼저 확진된 사람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비율이 30%대까지 높아졌습니다.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감염자 넷 중 한 명은 어떻게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최근 방역 당국의 집계를 보면 '추가 전파'나 '접촉자'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제 정오 기준으로 확진자 1,139명이 나온 사랑제일교회 현황을 보면요.

이 교회를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람이 절반 정도이지만, 430명 이상은 이 교회를 가지 않았는데도 '추가 전파'로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8. 15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해선 집회에 갔던 사람보다 오히려 '추가 전파'된 사람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앵커]

접촉자들을 통한 연쇄 감염이 계속되다 보니, 혹시 내가 감염된 거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검사 건수도 늘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의심 신고 건수가 늘면서, 자연스레 검사 건수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검사 건수가 만9천 건인데, 이전 2주보다 만 건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특히 최근 사흘 동안엔 매일 2만 건이 넘는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죠. '어, 저런 행위는 위험한데...'라며 방역당국에 신고하는 사례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만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도 함께 하고, 샤워실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있었고요.

스무 명이 넘는 동호회 회원들이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닥다닥 앉아 선상 낚시를 하고 밥도 같이 먹었다는 신고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인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철저히 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유일한 백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코로나19 신규 확진 ‘198명’…“위중 환자·사망자 계속 증가”
    • 입력 2020-09-04 12:05:57
    • 수정2020-09-04 15:29:25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으로 198명 늘었습니다.

위중·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계속 증가해 걱정입니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먼저 현황을 짚어보죠.

[기자]

네, 먼저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8명 늘었습니다.

어제는 195명, 오늘도 198명. 이렇게 여전히 2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2명 늘었습니다.

특히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가 157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대 이상이 85%나 되는 점이 걱정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에선 기존에 질병을 앓던 사람의 비율이 97% 이상으로 절대 다수입니다.

연세가 많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이 시설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카페나 식당,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가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요,

여행이나 모임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기존에도 확진자가 많이 나왔던 서울과 경기 외에 충남에서만 20명이 더 나온 점이 눈에 띕니다.

광주와 대구에서도 적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김 기자, 코로나19의 감염 양상도 살펴보죠.

집단발병 비율을 줄고, 개별 접촉에 의한 확진이 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는 집단발병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최근 2주간 집단발병 비율은 50% 이하로 줄었습니다.

대신 먼저 확진된 사람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비율이 30%대까지 높아졌습니다.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감염자 넷 중 한 명은 어떻게 감염됐는지 그 경로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최근 방역 당국의 집계를 보면 '추가 전파'나 '접촉자'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제 정오 기준으로 확진자 1,139명이 나온 사랑제일교회 현황을 보면요.

이 교회를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람이 절반 정도이지만, 430명 이상은 이 교회를 가지 않았는데도 '추가 전파'로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8. 15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 해선 집회에 갔던 사람보다 오히려 '추가 전파'된 사람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앵커]

접촉자들을 통한 연쇄 감염이 계속되다 보니, 혹시 내가 감염된 거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검사 건수도 늘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의심 신고 건수가 늘면서, 자연스레 검사 건수도 급증했습니다.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검사 건수가 만9천 건인데, 이전 2주보다 만 건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특히 최근 사흘 동안엔 매일 2만 건이 넘는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죠. '어, 저런 행위는 위험한데...'라며 방역당국에 신고하는 사례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만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도 함께 하고, 샤워실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있었고요.

스무 명이 넘는 동호회 회원들이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닥다닥 앉아 선상 낚시를 하고 밥도 같이 먹었다는 신고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인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철저히 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유일한 백신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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