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추혜선 LG유플러스 자문위원 취임 철회해달라”
입력 2020.09.04 (15:01)
수정 2020.09.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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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추혜선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위원 취임을 철회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 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던 추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종료 뒤 피감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재벌기업을 감시해왔던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여러 우려를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지난달 말 LG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LG유플러스의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의당 소속 의원으로 20대 국회 정무위에서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추 전 의원이 LG그룹의 자문을 맡는 것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 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던 추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종료 뒤 피감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재벌기업을 감시해왔던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여러 우려를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지난달 말 LG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LG유플러스의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의당 소속 의원으로 20대 국회 정무위에서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추 전 의원이 LG그룹의 자문을 맡는 것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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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추혜선 LG유플러스 자문위원 취임 철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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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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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추혜선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위원 취임을 철회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 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던 추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종료 뒤 피감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재벌기업을 감시해왔던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여러 우려를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지난달 말 LG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LG유플러스의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의당 소속 의원으로 20대 국회 정무위에서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추 전 의원이 LG그룹의 자문을 맡는 것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은 정의당이 견지해 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던 추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종료 뒤 피감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재벌기업을 감시해왔던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번 일로 여러 우려를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추 전 의원은 지난달 말 LG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LG유플러스의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의당 소속 의원으로 20대 국회 정무위에서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추 전 의원이 LG그룹의 자문을 맡는 것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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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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