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우 강한 태풍 ‘하이선’ 북상중…내일 영남·제주 비

입력 2020.09.04 (17:27) 수정 2020.09.04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햇살이 강하긴 했어도, 높고 파란 하늘이 9월을 실감케했습니다.

대부분 30도 아래에 머물렀고, 그늘진 곳에서는 활동하기 비교적 수월한 날씨였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현재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모레 오후에는 우리나라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진입해 한반도를 통과하겠습니다.

태풍의 앞자리에서 비구름이 먼저 올라오면서 내일 낮에 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부터 높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매우 강한 태풍 ‘하이선’ 북상중…내일 영남·제주 비
    • 입력 2020-09-04 17:27:28
    • 수정2020-09-04 17:29:51
    뉴스 5
오늘 햇살이 강하긴 했어도, 높고 파란 하늘이 9월을 실감케했습니다.

대부분 30도 아래에 머물렀고, 그늘진 곳에서는 활동하기 비교적 수월한 날씨였는데요.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현재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모레 오후에는 우리나라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진입해 한반도를 통과하겠습니다.

태풍의 앞자리에서 비구름이 먼저 올라오면서 내일 낮에 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밤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부터 높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