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역대급이었습니다.
장마에 폭염에 심지어 태풍까지 그렇죠.
피해도 심각합니다.
특히 채소들~ 폭우에 잠기고 또 휩쓸렸습니다.
운좋게 견뎠더라도 상품성 떨어집니다.
작황 안좋으니 당연히 공급량이 줄었겠죠.
도매 가격, 장난이 아닙니다.
상인들 거의 장사 포기 수준이고요,
소비자도 한숨만 나옵니다.
자 이 상춧값 얼마나 올랐나 볼까요?
일단 공식 소매가격은 어제 100그램에 평균 1,490원입니다.
지난해보다 2백 원 정도 올랐네요.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어떤 곳은 100그램, 3천 원 하는 곳도 있죠.
10장 남짓 들었다 계산하면 상추 한 장에 3백 원 하는 셈입니다.
반면 고깃값은 그 정도까지 오르진 않았습니다.
제육볶음에 요긴한 돼지 앞다릿살을 볼까요.
한 소매점 가격이 100그램 1,210원 정돈데요.
상추보다 훨씬 저렴하죠.
그래서 저녁 식탁에 고기 요리만 올리는 집들이 많습니다.
상추 더 달라는 손님에게 추가요금 받는 고깃집도 나오고 있다죠.
다른 채소들도 좀 볼까요?
배추 한 포기는 만 원 선이고요.
무 한 개는 3천 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김치... 담그기 무섭습니다.
다른 채소도 줄줄이 오름셉니다.
이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동향입니다.
배추, 고구마 가격 무섭게 올랐죠.
수요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꽤 올랐습니다.
신선식품 오름세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부 내린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지난해 8월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0.7% 올랐습니다.
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5.8%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채소류 그 급등세 이끌었는데요.
식품업계도 비상입니다.
열무 가격 급등에 한 김치업체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열무김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고요.
식당 주인들, 직접 김치 담그고 각종 채소와 닭고기로 국물 냈는데, 장사 쉬는 게 낫겠다 이런 하소연도 합니다.
각종 가공식품 가격도 오름셉니다.
일단 즉석밥 가격이 8% 정도 올랐고요.
아이스크림 가격도 10% 넘게 오르고 포장 김치 가격도 이렇게 올랐습니다.
장마에 폭염에 심지어 태풍까지 그렇죠.
피해도 심각합니다.
특히 채소들~ 폭우에 잠기고 또 휩쓸렸습니다.
운좋게 견뎠더라도 상품성 떨어집니다.
작황 안좋으니 당연히 공급량이 줄었겠죠.
도매 가격, 장난이 아닙니다.
상인들 거의 장사 포기 수준이고요,
소비자도 한숨만 나옵니다.
자 이 상춧값 얼마나 올랐나 볼까요?
일단 공식 소매가격은 어제 100그램에 평균 1,490원입니다.
지난해보다 2백 원 정도 올랐네요.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어떤 곳은 100그램, 3천 원 하는 곳도 있죠.
10장 남짓 들었다 계산하면 상추 한 장에 3백 원 하는 셈입니다.
반면 고깃값은 그 정도까지 오르진 않았습니다.
제육볶음에 요긴한 돼지 앞다릿살을 볼까요.
한 소매점 가격이 100그램 1,210원 정돈데요.
상추보다 훨씬 저렴하죠.
그래서 저녁 식탁에 고기 요리만 올리는 집들이 많습니다.
상추 더 달라는 손님에게 추가요금 받는 고깃집도 나오고 있다죠.
다른 채소들도 좀 볼까요?
배추 한 포기는 만 원 선이고요.
무 한 개는 3천 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김치... 담그기 무섭습니다.
다른 채소도 줄줄이 오름셉니다.
이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동향입니다.
배추, 고구마 가격 무섭게 올랐죠.
수요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꽤 올랐습니다.
신선식품 오름세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부 내린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지난해 8월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0.7% 올랐습니다.
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5.8%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채소류 그 급등세 이끌었는데요.
식품업계도 비상입니다.
열무 가격 급등에 한 김치업체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열무김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고요.
식당 주인들, 직접 김치 담그고 각종 채소와 닭고기로 국물 냈는데, 장사 쉬는 게 낫겠다 이런 하소연도 합니다.
각종 가공식품 가격도 오름셉니다.
일단 즉석밥 가격이 8% 정도 올랐고요.
아이스크림 가격도 10% 넘게 오르고 포장 김치 가격도 이렇게 올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천정부지 채솟값…“열무김치 못 팔아요”
-
- 입력 2020-09-04 17:56:13
이번 여름은 역대급이었습니다.
장마에 폭염에 심지어 태풍까지 그렇죠.
피해도 심각합니다.
특히 채소들~ 폭우에 잠기고 또 휩쓸렸습니다.
운좋게 견뎠더라도 상품성 떨어집니다.
작황 안좋으니 당연히 공급량이 줄었겠죠.
도매 가격, 장난이 아닙니다.
상인들 거의 장사 포기 수준이고요,
소비자도 한숨만 나옵니다.
자 이 상춧값 얼마나 올랐나 볼까요?
일단 공식 소매가격은 어제 100그램에 평균 1,490원입니다.
지난해보다 2백 원 정도 올랐네요.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어떤 곳은 100그램, 3천 원 하는 곳도 있죠.
10장 남짓 들었다 계산하면 상추 한 장에 3백 원 하는 셈입니다.
반면 고깃값은 그 정도까지 오르진 않았습니다.
제육볶음에 요긴한 돼지 앞다릿살을 볼까요.
한 소매점 가격이 100그램 1,210원 정돈데요.
상추보다 훨씬 저렴하죠.
그래서 저녁 식탁에 고기 요리만 올리는 집들이 많습니다.
상추 더 달라는 손님에게 추가요금 받는 고깃집도 나오고 있다죠.
다른 채소들도 좀 볼까요?
배추 한 포기는 만 원 선이고요.
무 한 개는 3천 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김치... 담그기 무섭습니다.
다른 채소도 줄줄이 오름셉니다.
이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동향입니다.
배추, 고구마 가격 무섭게 올랐죠.
수요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꽤 올랐습니다.
신선식품 오름세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부 내린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지난해 8월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0.7% 올랐습니다.
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5.8%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채소류 그 급등세 이끌었는데요.
식품업계도 비상입니다.
열무 가격 급등에 한 김치업체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열무김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고요.
식당 주인들, 직접 김치 담그고 각종 채소와 닭고기로 국물 냈는데, 장사 쉬는 게 낫겠다 이런 하소연도 합니다.
각종 가공식품 가격도 오름셉니다.
일단 즉석밥 가격이 8% 정도 올랐고요.
아이스크림 가격도 10% 넘게 오르고 포장 김치 가격도 이렇게 올랐습니다.
장마에 폭염에 심지어 태풍까지 그렇죠.
피해도 심각합니다.
특히 채소들~ 폭우에 잠기고 또 휩쓸렸습니다.
운좋게 견뎠더라도 상품성 떨어집니다.
작황 안좋으니 당연히 공급량이 줄었겠죠.
도매 가격, 장난이 아닙니다.
상인들 거의 장사 포기 수준이고요,
소비자도 한숨만 나옵니다.
자 이 상춧값 얼마나 올랐나 볼까요?
일단 공식 소매가격은 어제 100그램에 평균 1,490원입니다.
지난해보다 2백 원 정도 올랐네요.
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어떤 곳은 100그램, 3천 원 하는 곳도 있죠.
10장 남짓 들었다 계산하면 상추 한 장에 3백 원 하는 셈입니다.
반면 고깃값은 그 정도까지 오르진 않았습니다.
제육볶음에 요긴한 돼지 앞다릿살을 볼까요.
한 소매점 가격이 100그램 1,210원 정돈데요.
상추보다 훨씬 저렴하죠.
그래서 저녁 식탁에 고기 요리만 올리는 집들이 많습니다.
상추 더 달라는 손님에게 추가요금 받는 고깃집도 나오고 있다죠.
다른 채소들도 좀 볼까요?
배추 한 포기는 만 원 선이고요.
무 한 개는 3천 원이 넘습니다.
이 정도면 김치... 담그기 무섭습니다.
다른 채소도 줄줄이 오름셉니다.
이건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동향입니다.
배추, 고구마 가격 무섭게 올랐죠.
수요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꽤 올랐습니다.
신선식품 오름세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부 내린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지난해 8월보다 전체 소비자물가 0.7% 올랐습니다.
반면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5.8%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채소류 그 급등세 이끌었는데요.
식품업계도 비상입니다.
열무 가격 급등에 한 김치업체는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열무김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고요.
식당 주인들, 직접 김치 담그고 각종 채소와 닭고기로 국물 냈는데, 장사 쉬는 게 낫겠다 이런 하소연도 합니다.
각종 가공식품 가격도 오름셉니다.
일단 즉석밥 가격이 8% 정도 올랐고요.
아이스크림 가격도 10% 넘게 오르고 포장 김치 가격도 이렇게 올랐습니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