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제과점·유사학원도 집합금지
입력 2020.09.05 (06:07)
수정 2020.09.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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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됩니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2주 연장됩니다.
정부는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고통 분담을 호소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 명소인 서울 명동, 아예 비어 있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강화된 2단계로 야간 장사도 힘들어져, 상인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음식점 직원/음성변조 : "매출은 저희가 많이 떨어졌죠. (작년 대비) 5~6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또 20% 정도는 떨어진 단계죠. 굉장히 손님은 없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는 일주일간 더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은 강화된 방역 대책이 추가됐습니다.
매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서 빠졌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아이스크림 가게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도 학원처럼 원격 수업만 가능합니다.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도 20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강화된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경우 9월 20일까지 긴급 돌봄에 해당하는 초등 돌봄을 지속 운영하며..."]
정부는 2단계 적용 기간은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주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내버스 운행 감축 등의 조치를 일주일 더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한종헌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됩니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2주 연장됩니다.
정부는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고통 분담을 호소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 명소인 서울 명동, 아예 비어 있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강화된 2단계로 야간 장사도 힘들어져, 상인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음식점 직원/음성변조 : "매출은 저희가 많이 떨어졌죠. (작년 대비) 5~6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또 20% 정도는 떨어진 단계죠. 굉장히 손님은 없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는 일주일간 더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은 강화된 방역 대책이 추가됐습니다.
매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서 빠졌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아이스크림 가게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도 학원처럼 원격 수업만 가능합니다.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도 20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강화된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경우 9월 20일까지 긴급 돌봄에 해당하는 초등 돌봄을 지속 운영하며..."]
정부는 2단계 적용 기간은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주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내버스 운행 감축 등의 조치를 일주일 더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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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됩니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2주 연장됩니다.
정부는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고통 분담을 호소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 명소인 서울 명동, 아예 비어 있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강화된 2단계로 야간 장사도 힘들어져, 상인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음식점 직원/음성변조 : "매출은 저희가 많이 떨어졌죠. (작년 대비) 5~6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또 20% 정도는 떨어진 단계죠. 굉장히 손님은 없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는 일주일간 더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은 강화된 방역 대책이 추가됐습니다.
매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서 빠졌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아이스크림 가게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기관도 학원처럼 원격 수업만 가능합니다.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도 20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박백범/교육부 차관 : "강화된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경우 9월 20일까지 긴급 돌봄에 해당하는 초등 돌봄을 지속 운영하며..."]
정부는 2단계 적용 기간은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주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내버스 운행 감축 등의 조치를 일주일 더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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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2주 연장됩니다.
정부는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고통 분담을 호소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광 명소인 서울 명동, 아예 비어 있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강화된 2단계로 야간 장사도 힘들어져, 상인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음식점 직원/음성변조 : "매출은 저희가 많이 떨어졌죠. (작년 대비) 5~6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또 20% 정도는 떨어진 단계죠. 굉장히 손님은 없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는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에 적용된 거리두기 2단계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는 일주일간 더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도권은 강화된 방역 대책이 추가됐습니다.
매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서 빠졌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아이스크림 가게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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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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