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 호혜적 협력, 북미 비핵화 큰 흐름도 앞당길 것”
입력 2020.09.07 (09:36)
수정 2020.09.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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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호혜적 협력이 이뤄지면 결과적으로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7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는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작은 기획'을 통해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며,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것이 보건의료, 공동방역, 기후환경 등 우리 삶의 문제에서부터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는 실질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장관은 "남과 북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시작에 화답하는 북측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7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는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작은 기획'을 통해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며,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것이 보건의료, 공동방역, 기후환경 등 우리 삶의 문제에서부터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는 실질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장관은 "남과 북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시작에 화답하는 북측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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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남북 호혜적 협력, 북미 비핵화 큰 흐름도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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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7 09:36:35
- 수정2020-09-07 15:01:03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호혜적 협력이 이뤄지면 결과적으로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7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는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작은 기획'을 통해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며,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것이 보건의료, 공동방역, 기후환경 등 우리 삶의 문제에서부터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는 실질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장관은 "남과 북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시작에 화답하는 북측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7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는 것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다'는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작은 기획'을 통해 인도협력과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남북 간 대화를 다시 시작하며,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것이 보건의료, 공동방역, 기후환경 등 우리 삶의 문제에서부터 상생과 평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는 실질적 협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장관은 "남과 북은 호혜적 협력을 통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CVIP·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Peace)의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며 "이 새로운 시작에 화답하는 북측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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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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