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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간 고향·친지 방문 자제…연휴 기간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검토”
입력 2020.09.07 (11:42) 수정 2020.09.07 (12:49) 사회
정부가 이달 말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되도록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환자 발생이 감소 추세지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먼 거리 이동이나 밀접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정부도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도 등 대중교통의 밀집도를 줄이고 휴게소나 고향집 등 이동 장소와 동선 등에 따른 맞춤형 생활을 안내하는 한편, 성묘나 벌초, 백화점이나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발생 양상 등을 고려해 특히 클럽·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 중단 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을 검토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 측은 또 추석 연휴 전 사업장 내 감염이 지역 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특히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대상으로 방역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농·축산·어업과 육가공업 중심으로 사업장 점검하고, 16개 외국어로 번역한 '추석 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제공해 이를 지키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추석 연휴 이동 제한과 관련해선 현재로선 어떤 강제적인 조치가 검토되고 있지도 않고, 이동 제한과 관련한 법적 근거 자체도 조금 미흡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라면서도, "이동 제한은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매우 강한 조치인 만큼,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추석 연휴 간 고향·친지 방문 자제…연휴 기간 전국 거리두기 2단계 검토”
    • 입력 2020-09-07 11:42:43
    • 수정2020-09-07 12:49:05
    사회
정부가 이달 말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되도록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환자 발생이 감소 추세지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만큼,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먼 거리 이동이나 밀접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정부도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도 등 대중교통의 밀집도를 줄이고 휴게소나 고향집 등 이동 장소와 동선 등에 따른 맞춤형 생활을 안내하는 한편, 성묘나 벌초, 백화점이나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확진자 발생 양상 등을 고려해 특히 클럽·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의 운영 중단 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을 검토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 측은 또 추석 연휴 전 사업장 내 감염이 지역 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특히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육가공업과 식품제조업을 대상으로 방역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농·축산·어업과 육가공업 중심으로 사업장 점검하고, 16개 외국어로 번역한 '추석 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제공해 이를 지키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추석 연휴 이동 제한과 관련해선 현재로선 어떤 강제적인 조치가 검토되고 있지도 않고, 이동 제한과 관련한 법적 근거 자체도 조금 미흡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라면서도, "이동 제한은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매우 강한 조치인 만큼,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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