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확산세 누그러졌지만,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9월7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0.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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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로 줄어 들었지만, 종교시설이나 의료기관, 다단계 설명회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그제까지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다단계/투자설명회, 직장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3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모두 1천163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입·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문판매 관련 행사 또는 다단계 업체 및 부동산 투자, 가상화폐 설명회 등에는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연장되며, 수도권은 오늘부터 13일까지 '강화된' 2단계 조치가 연장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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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7 1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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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대로 줄어 들었지만, 종교시설이나 의료기관, 다단계 설명회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그제까지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다단계/투자설명회, 직장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는 추가로 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3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모두 1천163명이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모든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입·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방문판매 관련 행사 또는 다단계 업체 및 부동산 투자, 가상화폐 설명회 등에는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연장되며, 수도권은 오늘부터 13일까지 '강화된' 2단계 조치가 연장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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