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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북상에 제주 곳곳 피해
입력 2020.09.07 (19:48) 수정 2020.09.07 (19:52)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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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제주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4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사진 도로에 빗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내립니다. 

반대편 도로 면은 완전히 침수돼 물바다가 됐습니다. 

차량이 지나기 어렵게 되자 경찰이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강상수/제주도자치경찰단 교통과 : "폭우로 인해서 배수구가 감당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서 신속히 물이 빠지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SUV 차를 힘겹게 밉니다. 

차가 빗물에 침수돼 시동이 꺼지며 고립 위기에 놓이자 소방이 출동해 차를 이동시키고, 차 안에 있던 운전자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깜깜한 새벽 이 마을 일대에 전기 공급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초속 20m를 넘는 강풍에 전선 변압기가 고장 나 4백 90여 가구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은 항공기도 멈춰 세웠습니다. 

오전 한때 제주 기점 항공편 240여 편이 결항해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순자/제주시 용담동 : "늦게라도 있는가 해서. 오늘 1시 20분에 예약이 됐는데. 그 전에 가야 하는데."]

태풍 '하이선'은 제주를 비껴갔지만 초속 30m 넘는 강풍과 함께 500mm 넘는 폭우를 쏟으며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 태풍 ‘하이선’ 북상에 제주 곳곳 피해
    • 입력 2020-09-07 19:48:41
    • 수정2020-09-07 19:52:08
    뉴스7(대구)
[앵커]

태풍 '하이선'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제주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4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사진 도로에 빗물이 쉴 새 없이 흘러내립니다. 

반대편 도로 면은 완전히 침수돼 물바다가 됐습니다. 

차량이 지나기 어렵게 되자 경찰이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강상수/제주도자치경찰단 교통과 : "폭우로 인해서 배수구가 감당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서 신속히 물이 빠지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SUV 차를 힘겹게 밉니다. 

차가 빗물에 침수돼 시동이 꺼지며 고립 위기에 놓이자 소방이 출동해 차를 이동시키고, 차 안에 있던 운전자 5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깜깜한 새벽 이 마을 일대에 전기 공급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초속 20m를 넘는 강풍에 전선 변압기가 고장 나 4백 90여 가구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은 항공기도 멈춰 세웠습니다. 

오전 한때 제주 기점 항공편 240여 편이 결항해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순자/제주시 용담동 : "늦게라도 있는가 해서. 오늘 1시 20분에 예약이 됐는데. 그 전에 가야 하는데."]

태풍 '하이선'은 제주를 비껴갔지만 초속 30m 넘는 강풍과 함께 500mm 넘는 폭우를 쏟으며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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