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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껴간 태풍에도 대전·충남 곳곳 피해
입력 2020.09.07 (21:57) 수정 2020.09.07 (22:1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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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도 강풍과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공주에서는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를 맞아 1명이 얼굴을 다쳤는가 하면, 아산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전깃줄에 부딪혀 7천8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또 태안에서는 단독주택 10여 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층 높이의 한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으로 암흑이 됐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돌려 공용 현관에만 겨우 불을 켰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북상하는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넘어져 전선을 덮치며 아산시 용화동 등 3개 동 7천 8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오늘 새벽에 복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태안 백사장항 인근의 주택 1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어젯밤부터 태안 안면도에 최대 140mm의 비가 쏟아지며 물이 들어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태안 국도 77호선 도로에는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서산에서는 팔봉면의 한 저지대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고립됐다 119에 구조됐습니다.

공주 신원사에서는 오늘 아침 8시 15분쯤 강풍에 커다란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70대 여성이 얼굴에 맞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밖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소방본부에는 태풍 관련 피해가 7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순간 풍속은 계룡산이 초속 27.5미터로 가장 높았고 대전에서도 한때 초속 13.1미터의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내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바로잡습니다] 영상 13초대의 자막 중 “빗겨간”을 “비껴간”으로 바로잡습니다.
  • 비껴간 태풍에도 대전·충남 곳곳 피해
    • 입력 2020-09-07 21:57:47
    • 수정2020-09-07 22:10:48
    뉴스9(대전)
[앵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도 강풍과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공주에서는 태풍에 부러진 나뭇가지를 맞아 1명이 얼굴을 다쳤는가 하면, 아산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전깃줄에 부딪혀 7천8백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또 태안에서는 단독주택 10여 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층 높이의 한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으로 암흑이 됐습니다.

비상 발전기를 돌려 공용 현관에만 겨우 불을 켰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북상하는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넘어져 전선을 덮치며 아산시 용화동 등 3개 동 7천 8백여 가구가 정전됐다 오늘 새벽에 복구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태안 백사장항 인근의 주택 1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어젯밤부터 태안 안면도에 최대 140mm의 비가 쏟아지며 물이 들어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태안 국도 77호선 도로에는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서산에서는 팔봉면의 한 저지대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고립됐다 119에 구조됐습니다.

공주 신원사에서는 오늘 아침 8시 15분쯤 강풍에 커다란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70대 여성이 얼굴에 맞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밖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소방본부에는 태풍 관련 피해가 7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순간 풍속은 계룡산이 초속 27.5미터로 가장 높았고 대전에서도 한때 초속 13.1미터의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내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바로잡습니다] 영상 13초대의 자막 중 “빗겨간”을 “비껴간”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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