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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금고 경쟁 ‘치열’…시중은행도 가세
입력 2020.09.07 (22:12)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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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자치단체의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금고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금고 선정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은 제한됐지만 금융기관 관계자들마다 평가 기준을 꼼꼼히 챙깁니다. 

[농협은행 관계자 : "저희가 기준으로 작성한 금리가 7월1일 금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은행 관계자 : "프리젠테이션 준비는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올해 금고 운영 약정이 만료되는 지자체는 전남도와 광주시, 순천시와 영암군 등입니다. 

광주시도 오는 10일 금융기관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통상 광주은행과 농협이 광역단체는 물론 기초단체에서도 제 1,2 금고에 선정됐지만 상황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경우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이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하나씩 차지하고 있고, 농협의 아성이 강했던 전남에도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시중은행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시도 지자체 금고 유치에 뛰어들면서 광주은행과 농협은행, 그리고 시중은행 등이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금고 선정부터는 개정된 조례가 적용됩니다. 

금고 유치전에 뛰어든 금융기관의 순위를 공개해 불필요한 의혹 등을 없앴고,  지난 2018년 광산구와 남구의 금고 선정처럼 일부 금융기관에게 유리했던 지자체 협력사업비의 배점을 낮췄습니다.  

[김광란/광주시의회 의원 : "시민들이 행정과 의회에 신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신뢰가 쌓여야 행정의 모든 영역이 다른 데로 확장되기 때문에 투명한 운영과 객관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달 안으로 금융기관들로부터 금고 유치 신청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금고선정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정현덕
  • 지자체 금고 경쟁 ‘치열’…시중은행도 가세
    • 입력 2020-09-07 22:12:33
    뉴스9(광주)
[앵커]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자치단체의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금고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금고 선정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은 제한됐지만 금융기관 관계자들마다 평가 기준을 꼼꼼히 챙깁니다. 

[농협은행 관계자 : "저희가 기준으로 작성한 금리가 7월1일 금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은행 관계자 : "프리젠테이션 준비는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올해 금고 운영 약정이 만료되는 지자체는 전남도와 광주시, 순천시와 영암군 등입니다. 

광주시도 오는 10일 금융기관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금고 선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통상 광주은행과 농협이 광역단체는 물론 기초단체에서도 제 1,2 금고에 선정됐지만 상황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경우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이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하나씩 차지하고 있고, 농협의 아성이 강했던 전남에도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시중은행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시도 지자체 금고 유치에 뛰어들면서 광주은행과 농협은행, 그리고 시중은행 등이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금고 선정부터는 개정된 조례가 적용됩니다. 

금고 유치전에 뛰어든 금융기관의 순위를 공개해 불필요한 의혹 등을 없앴고,  지난 2018년 광산구와 남구의 금고 선정처럼 일부 금융기관에게 유리했던 지자체 협력사업비의 배점을 낮췄습니다.  

[김광란/광주시의회 의원 : "시민들이 행정과 의회에 신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신뢰가 쌓여야 행정의 모든 영역이 다른 데로 확장되기 때문에 투명한 운영과 객관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달 안으로 금융기관들로부터 금고 유치 신청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금고선정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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