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안전평가동 증축…특장차 산단 기반 구축

[앵커]

김제 백구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안전평가동을 증축합니다.

김제 특장차 산업단지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기대됩니다.

이 밖의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시설을 확충합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업무 협약을 맺고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 도난방지장치와 가변축 조작장치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안전평가동을 증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평가동이 지어지면 김제 특장차 산업단지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기대됩니다.

[박준배/김제시장 : "이곳 백구를 중심으로 김제가 특장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특장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임순여객자동차와 협약식을 하고 오수 공영터미널을 정상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수 공영터미널은 6개 회사가 백50차례 농어촌 버스 등을 운행하고 있지만 승객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임실군은 오수터미널을 매입해 임순여객자동차에 위탁한 데 이어 터미널 신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선/임실군 경제교통과장 : "앞으로 터미널 이용에 주민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인 '단풍미락'을 상품화하기로 했습니다.

'귀리 떡갈비'와 '쌍화차 묵은지 삼합'을 단풍미락에 선정한 데 이어 이를 파는 음식점도 5곳으로 늘리고 요리법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