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최근 2주간 집단감염 52건 발생…8월 초에 비해 5배 증가”
입력 2020.09.08 (09:13)
수정 2020.09.08 (09: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2주간 집단감염 발생이 급증하는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하루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지난달 초에 비해서 5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식품을 비롯한 고령층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일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밀폐·밀접·밀집한 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또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의 감염 사례가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근로자 간의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음식점 등의 방역조치 추진 실적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음식점과 카페 21만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하루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지난달 초에 비해서 5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식품을 비롯한 고령층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일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밀폐·밀접·밀집한 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또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의 감염 사례가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근로자 간의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음식점 등의 방역조치 추진 실적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음식점과 카페 21만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대본 “최근 2주간 집단감염 52건 발생…8월 초에 비해 5배 증가”
-
- 입력 2020-09-08 09:13:07
- 수정2020-09-08 09:23:44

정부가 최근 2주간 집단감염 발생이 급증하는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하루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지난달 초에 비해서 5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식품을 비롯한 고령층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일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밀폐·밀접·밀집한 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또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의 감염 사례가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근로자 간의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음식점 등의 방역조치 추진 실적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음식점과 카페 21만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하루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지난달 초에 비해서 5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식품을 비롯한 고령층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일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밀폐·밀접·밀집한 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또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의 감염 사례가 최근 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근로자 간의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음식점 등의 방역조치 추진 실적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음식점과 카페 21만여개소를 점검한 결과,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지 기자 ming@kbs.co.kr
김민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