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에서는 학교 야구부에 이어 학교 축구부 5곳도 비영리 법인 형태의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됩니다.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가 없어질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울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바뀌는 학교 축구부는 학성중과 효정중 등 중학교 2곳과 전하 화진 삼호초 등 초등학교 3곳입니다.
지난 7월 말 학교 야구부 4곳에 이어 두번째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입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가 클럽 운영을 전담하는 비영리 법인 형태입니다.
투명한 운영를 통해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취집니다.
[채창영/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장 : "교육청, 체육회, 축구협회 등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축구학생 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학교 체육의 혁신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로써 울산의 학교 축구부는 현대고와 현대중 등 프로축구 현대가 운영하는 사립스포츠클럽과 시교육청 주도의 공공스포츠클럽 양대 축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이동진/울산시축구협회 전무 : "동호인들까지 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인해 앞으로 축구의 저변 확대 및 축구 산업에도 큰 발전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성고 등 나머지 4개 학교 축구부도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쯤에는 모두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확대 운영이 엘리트 위주의 기존 학교체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에서는 학교 야구부에 이어 학교 축구부 5곳도 비영리 법인 형태의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됩니다.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가 없어질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울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바뀌는 학교 축구부는 학성중과 효정중 등 중학교 2곳과 전하 화진 삼호초 등 초등학교 3곳입니다.
지난 7월 말 학교 야구부 4곳에 이어 두번째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입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가 클럽 운영을 전담하는 비영리 법인 형태입니다.
투명한 운영를 통해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취집니다.
[채창영/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장 : "교육청, 체육회, 축구협회 등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축구학생 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학교 체육의 혁신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로써 울산의 학교 축구부는 현대고와 현대중 등 프로축구 현대가 운영하는 사립스포츠클럽과 시교육청 주도의 공공스포츠클럽 양대 축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이동진/울산시축구협회 전무 : "동호인들까지 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인해 앞으로 축구의 저변 확대 및 축구 산업에도 큰 발전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성고 등 나머지 4개 학교 축구부도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쯤에는 모두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확대 운영이 엘리트 위주의 기존 학교체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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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스포츠클럽 확대…축구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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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8 11:03:50
[앵커]
울산에서는 학교 야구부에 이어 학교 축구부 5곳도 비영리 법인 형태의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됩니다.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가 없어질 지 주목됩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울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바뀌는 학교 축구부는 학성중과 효정중 등 중학교 2곳과 전하 화진 삼호초 등 초등학교 3곳입니다.
지난 7월 말 학교 야구부 4곳에 이어 두번째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입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가 클럽 운영을 전담하는 비영리 법인 형태입니다.
투명한 운영를 통해 불법찬조금 등 고질적인 학교운동부 비리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취집니다.
[채창영/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장 : "교육청, 체육회, 축구협회 등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축구학생 공공스포츠클럽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학교 체육의 혁신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로써 울산의 학교 축구부는 현대고와 현대중 등 프로축구 현대가 운영하는 사립스포츠클럽과 시교육청 주도의 공공스포츠클럽 양대 축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이동진/울산시축구협회 전무 : "동호인들까지 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인해 앞으로 축구의 저변 확대 및 축구 산업에도 큰 발전이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성고 등 나머지 4개 학교 축구부도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내년 3월쯤에는 모두 공공스포츠클럽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확대 운영이 엘리트 위주의 기존 학교체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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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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