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소상공인 2차 대출 한도조정”…1인당 천만 원에서 오를 듯

입력 2020.09.08 (12:18) 수정 2020.09.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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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한도 조정 등을 통해 금융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소상공인 한 명당 천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2차 대출의 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또 최근 대폭 증가한 가계 신용대출이 경제 위험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권의 가계대출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최근의 신용대출 증가가 은행권의 대출실적 경쟁에 기인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발표한 뉴딜 금융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등을 중심으로 정책형 펀드 실무준비단을 가동해 펀드 조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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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8 12:18:26
    • 수정2020-09-08 12:50:50
    경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한도 조정 등을 통해 금융지원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소상공인 한 명당 천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2차 대출의 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는 또 최근 대폭 증가한 가계 신용대출이 경제 위험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권의 가계대출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최근의 신용대출 증가가 은행권의 대출실적 경쟁에 기인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발표한 뉴딜 금융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등을 중심으로 정책형 펀드 실무준비단을 가동해 펀드 조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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