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요기요 등 배달앱 8월 결제 금액 역대 최대”

입력 2020.09.08 (14:06) 수정 2020.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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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지는 결제 금액이 급등했습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에서 운영하는 주요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에서 만 20세 이상이 결제한 금액이 지난달 1조 205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7월 9440억원보다 28% 늘어난 규모입니다.

두 회사 배달 앱의 결제 금액은 지난해 7조 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8월까지만도 7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액수를 넘어섰습니다.

와이즈앱은 "10대 소비자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현장결제는 제외된 수치로 실제 배달 앱 결제금액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소 규모 배달 앱의 사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달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서 1년 전 같은 기간의 17만 명보다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위메프오'의 사용자도 지난해 8월 2만3천 명에서 지난달 17만 명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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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요기요 등 배달앱 8월 결제 금액 역대 최대”
    • 입력 2020-09-08 14:06:57
    • 수정2020-09-08 14:17:41
    경제
최근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지는 결제 금액이 급등했습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에서 운영하는 주요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에서 만 20세 이상이 결제한 금액이 지난달 1조 205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7월 9440억원보다 28% 늘어난 규모입니다.

두 회사 배달 앱의 결제 금액은 지난해 7조 천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8월까지만도 7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액수를 넘어섰습니다.

와이즈앱은 "10대 소비자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현장결제는 제외된 수치로 실제 배달 앱 결제금액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소 규모 배달 앱의 사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달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가 70만 명을 넘어서 1년 전 같은 기간의 17만 명보다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위메프오'의 사용자도 지난해 8월 2만3천 명에서 지난달 17만 명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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