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기 신도시 인천계양부터 내년 7월 사전청약

입력 2020.09.08 (15: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전 청약은 본 청약을 받기 1~2년 전에 미리 청약을 진행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7~8월 인천 계양 지구 천백 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3기 신도시 물량 일부를 비롯해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와 남태령 군부지 등 중소형 공공택지도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위례 등 일반 청약 물량 18만 가구, 임대주택 13만 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의 44%인 37만 가구가 2022년까지 공급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37만 호 중에서 분양 물량은 24만 호에 달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번 8·4 공급대책에서 1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던 용산 정비창 부지는 2022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함께 발표됐던 태릉 CC와 과천청사부지, 용산 캠프킴 등 다른 주요 택지의 구체적인 청약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전 청약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 저축가입, 해당지역거주 요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와 기관추천 등 특별 공급은 지금의 공공분양과 요건이 같습니다.

해당지역거주 요건의 경우 사전 청약 당시에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가능하며, 본 청약 시점까지만 의무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3기 신도시 인천계양부터 내년 7월 사전청약
    • 입력 2020-09-08 15:32:26
    자막뉴스
정부는 오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전 청약은 본 청약을 받기 1~2년 전에 미리 청약을 진행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7~8월 인천 계양 지구 천백 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3기 신도시 물량 일부를 비롯해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와 남태령 군부지 등 중소형 공공택지도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위례 등 일반 청약 물량 18만 가구, 임대주택 13만 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의 44%인 37만 가구가 2022년까지 공급됩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37만 호 중에서 분양 물량은 24만 호에 달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번 8·4 공급대책에서 1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던 용산 정비창 부지는 2022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함께 발표됐던 태릉 CC와 과천청사부지, 용산 캠프킴 등 다른 주요 택지의 구체적인 청약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전 청약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 저축가입, 해당지역거주 요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와 기관추천 등 특별 공급은 지금의 공공분양과 요건이 같습니다.

해당지역거주 요건의 경우 사전 청약 당시에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가능하며, 본 청약 시점까지만 의무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