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 성폭행’ 의혹 서울청 간부 2명 대기발령

입력 2020.09.08 (17:05) 수정 2020.09.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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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했던 서울 서초경찰서 경찰관이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상급 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 간부들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서울청 보안부 소속 과장과 계장을 각각 대기발령 했습니다.

경찰은 "서초경찰서 사건을 보고받고 적절히 처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최종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초서 소속 A 경위는 한 탈북 여성으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됐고, A 경위도 해당 여성을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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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여성 성폭행’ 의혹 서울청 간부 2명 대기발령
    • 입력 2020-09-08 17:05:27
    • 수정2020-09-08 17:06:17
    사회
탈북민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했던 서울 서초경찰서 경찰관이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상급 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 간부들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서울청 보안부 소속 과장과 계장을 각각 대기발령 했습니다.

경찰은 "서초경찰서 사건을 보고받고 적절히 처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최종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초서 소속 A 경위는 한 탈북 여성으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혐의로 고소됐고, A 경위도 해당 여성을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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