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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이 특별감찰관 추천하면, 공수처 즉시 협조”
입력 2020.09.08 (18:08) 수정 2020.09.08 (18:54)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친인척 비리 조사를 담당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을 추천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즉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공수처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에 협조하지 않았던 입장이 달라진 겁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4년간 공석이었던 북한 인권재단 이사와 북 인권대사·특별감찰관 추천을 완료하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을 즉시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위헌성이 있기는 하지만, 북한 인권재단 이사와 특별감찰관 공석이 해결된다면 공수처 출범에 협조하는 등 "양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단 이사와 특감 추천을 민주당에 요구하자,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과 공수처 출범을 약속하면 주 원내대표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서로 전제조건을 내걸며 상대방 의사를 확인 중인 만큼, 공수처를 둘러싼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2016년 8월 이후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북한인권법에 따라 설립해야 하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12인 중 통일부 장관 몫 2명, 여당 몫 2명과 외교부 북한인권대사 임명을 촉구 중입니다.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정부는 북한 인권실태와 관련 정책을 개발할 북한 인권재단을 설립해야 하지만, 여야 의견차로 출범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호영 “민주당이 특별감찰관 추천하면, 공수처 즉시 협조”
    • 입력 2020-09-08 18:08:28
    • 수정2020-09-08 18:54:31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친인척 비리 조사를 담당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을 추천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즉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공수처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에 협조하지 않았던 입장이 달라진 겁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4년간 공석이었던 북한 인권재단 이사와 북 인권대사·특별감찰관 추천을 완료하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을 즉시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위헌성이 있기는 하지만, 북한 인권재단 이사와 특별감찰관 공석이 해결된다면 공수처 출범에 협조하는 등 "양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단 이사와 특감 추천을 민주당에 요구하자,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구성과 공수처 출범을 약속하면 주 원내대표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서로 전제조건을 내걸며 상대방 의사를 확인 중인 만큼, 공수처를 둘러싼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2016년 8월 이후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또 북한인권법에 따라 설립해야 하는 북한인권재단 이사 12인 중 통일부 장관 몫 2명, 여당 몫 2명과 외교부 북한인권대사 임명을 촉구 중입니다.

2016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정부는 북한 인권실태와 관련 정책을 개발할 북한 인권재단을 설립해야 하지만, 여야 의견차로 출범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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