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철도 예매 첫날 지난해 절반 수준

입력 2020.09.08 (19:03) 수정 2020.09.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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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철도 승차권 예매 첫날인 오늘(8일) 판매된 승차권이 지난해의 55%에 그쳤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2020년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총공급좌석 50만석 가운데 26만 3천 석이 팔려 52.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 건수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 47만 명의 5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등 9개였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기로 해 내일(9일)까지 이틀간 총 공급 좌석이 200만 석에서 100만 석으로 줄었습니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 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귀성열차 예매율이 52.2%, 귀경은 57.2%였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이 99.2%로 예매율이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89.9%로 최대였습니다.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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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철도 예매 첫날 지난해 절반 수준
    • 입력 2020-09-08 19:03:33
    • 수정2020-09-08 19:15:46
    경제
추석 철도 승차권 예매 첫날인 오늘(8일) 판매된 승차권이 지난해의 55%에 그쳤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2020년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총공급좌석 50만석 가운데 26만 3천 석이 팔려 52.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 건수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 47만 명의 5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등 9개였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기로 해 내일(9일)까지 이틀간 총 공급 좌석이 200만 석에서 100만 석으로 줄었습니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 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귀성열차 예매율이 52.2%, 귀경은 57.2%였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이 99.2%로 예매율이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89.9%로 최대였습니다.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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