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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아파트 청약 목적 위장전입 시인
입력 2020.09.08 (23:42) 수정 2020.09.09 (00:0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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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가 지방에서 근무하던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에 있는 장인과 처형 집에 위장 전입을 했던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원 후보자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청주 공군사관학교에 근무하던 1992년 10월 이 곳의 한 빌라에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2000년 5월 18일까지 주소지는 계속 이 빌라였습니다.

당시 이 주택의 소유자는 원 후보자의 장인 이 모 씨였습니다.

그 이후 원 후보자는 서울 돈암동의 처형 아파트로 주소를 옮겨, 1년 4개월 동안 유지했습니다.

이들 두 곳에 주소지를 뒀던 기간 원인철 후보자는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충주 19전투비행단을 거쳐 서산 20전투비행단, 논산 계룡대에 근무하는 동안 주소지는 전부 서울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부인과 두 자녀는 원 후보자 근무지 관사에 주소지를 뒀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면서도 원 후보자만 약 9년 동안 서울로 위장전입을 한 겁니다.

원 후보자 측은 KBS의 질의에 아파트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를 처가로 이전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보면 해당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경우 청약 우선순위를 배정받게 돼 있습니다.

원 후보자 측은 당시 관행이었다고는 하지만 공직자로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파트를 실제 분양받았거나 어떤 이득이 발생한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촬영기자:안민석/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고석훈 김정현
  • [단독]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아파트 청약 목적 위장전입 시인
    • 입력 2020-09-08 23:44:15
    • 수정2020-09-09 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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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가 지방에서 근무하던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에 있는 장인과 처형 집에 위장 전입을 했던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원 후보자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도봉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청주 공군사관학교에 근무하던 1992년 10월 이 곳의 한 빌라에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2000년 5월 18일까지 주소지는 계속 이 빌라였습니다.

당시 이 주택의 소유자는 원 후보자의 장인 이 모 씨였습니다.

그 이후 원 후보자는 서울 돈암동의 처형 아파트로 주소를 옮겨, 1년 4개월 동안 유지했습니다.

이들 두 곳에 주소지를 뒀던 기간 원인철 후보자는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충주 19전투비행단을 거쳐 서산 20전투비행단, 논산 계룡대에 근무하는 동안 주소지는 전부 서울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부인과 두 자녀는 원 후보자 근무지 관사에 주소지를 뒀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면서도 원 후보자만 약 9년 동안 서울로 위장전입을 한 겁니다.

원 후보자 측은 KBS의 질의에 아파트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를 처가로 이전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보면 해당지역에 장기간 거주한 경우 청약 우선순위를 배정받게 돼 있습니다.

원 후보자 측은 당시 관행이었다고는 하지만 공직자로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파트를 실제 분양받았거나 어떤 이득이 발생한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촬영기자:안민석/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고석훈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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