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주니어스 결승 1차전 승리

입력 2003.06.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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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리베르타도레스컵 축구에서 보카주니어스가 2골을 터뜨린 벨가도의 활약으로 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2분 보카주니어스 델가도의 벼락 같은 중거리슛이 골문을 가릅니다.
후반에는 델가도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의 어이없는 실수로 추가골로 연결됩니다. 산토스의 거센 반격을 막아낸 보카주니어스는 2:0으로 승리해 우승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1, 2세트를 모두 따낸 로딕.
5:2로 뒤진 3세트에서는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행운이 됐습니다.
공은 라인에 맞아 인이었지만 한 관중의 아웃이라는 소리에 루세드스키가 플레이를 멈춰 주심은 로딕의 포인트를 인정했습니다.
어이없는 사태로 전의를 상실한 루세드스키를 상대로 로딕은 7:5로 역전해 결국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스리차판도 모티와 몸을 던지는 접전 끝에 승리해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소유권분쟁을 일으켰던 베리 본즈의 73호 홈런볼이 경매에서 45만 달러, 약 5억 4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70만 달러에 팔렸던 맥과이어의 70호 홈런 볼에 비하면 6분의 1밖에 안 되는 금액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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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카주니어스 결승 1차전 승리
    • 입력 2003-06-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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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리베르타도레스컵 축구에서 보카주니어스가 2골을 터뜨린 벨가도의 활약으로 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2분 보카주니어스 델가도의 벼락 같은 중거리슛이 골문을 가릅니다. 후반에는 델가도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의 어이없는 실수로 추가골로 연결됩니다. 산토스의 거센 반격을 막아낸 보카주니어스는 2:0으로 승리해 우승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1, 2세트를 모두 따낸 로딕. 5:2로 뒤진 3세트에서는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행운이 됐습니다. 공은 라인에 맞아 인이었지만 한 관중의 아웃이라는 소리에 루세드스키가 플레이를 멈춰 주심은 로딕의 포인트를 인정했습니다. 어이없는 사태로 전의를 상실한 루세드스키를 상대로 로딕은 7:5로 역전해 결국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스리차판도 모티와 몸을 던지는 접전 끝에 승리해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소유권분쟁을 일으켰던 베리 본즈의 73호 홈런볼이 경매에서 45만 달러, 약 5억 4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70만 달러에 팔렸던 맥과이어의 70호 홈런 볼에 비하면 6분의 1밖에 안 되는 금액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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