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최고의 파트너, 아인트호벤

⊙앵커: 올림픽팀의 평가전 상대인 아인트호벤은 유럽의 정상급 팀이어서 올림픽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국 이후 첫 훈련이지만 무려 2시간 이상 땀을 흘린 선수들은 이틀 뒤 평가전을 치를 올림픽 대표팀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완벽한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케즈만(아인트호벤 공격수):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골을 넣겠습니다.
⊙기자: 올해 득점왕인 유고 대표 케즈만.
네덜란드 국가대표 반 봄멜.
유망주인 로벤과 이영표, 박지성이 전력의 핵인 아인트호벤은 명문구단 아약스, 지난해 유럽연맹컵 챔피언인 페예노르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호나우두와 반 니스텔루이도 뛰었던 팀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유럽 명문구단입니다.
따라서 아테네올림픽을 준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2텔레비전에서는 오는 14일 저녁 6시 50분부터 올림픽대표팀의 평가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