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페트병 뗏목 탐사
입력 2003.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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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려진 페트병이 뗏목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페트병 뗏목을 타고 하천 탐사에 나선 어린이들을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반 12명의 어린이들이 페트병 800여 개를 엮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가로 2m, 세로 3m의 뗏목 2개가 완성됩니다.
어린이들은 뗏목을 근처 강가로 옮깁니다.이제 본격적인 하천 탐사가 시작됩니다.
뗏목 하나에 6명씩 탄 뒤 힘을 모아 물살을 가릅니다.
팔힘이 떨어지면 물장구로 노젓는 것을 대신합니다.
페트병 뗏목은 비록 어설퍼 보이지만 한 척당 240kg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정화(덕산초등학교 6학년): 물에 안 뜰 줄 알았는데요. 만들고 나니까 물에 잘 뜨고 뗏목으로 재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자: 짧은 휴식 시간에는 환경 캠페인을 벌입니다.
탐사 여정은 하천을 따라 3km 정도 계속됐습니다.
물고기를 잡아 이름도 익혔습니다.
⊙백인국(덕산초등학교 교사): 애들에게 탐구심이나 모험심, 또 창의력 같은 것도 줄 수 있는 것 같고 또 함께 어울려서 하기 때문에 협동심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기자: 어린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이 페트병 뗏목을 타고 하천 탐사에 나선 어린이들을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반 12명의 어린이들이 페트병 800여 개를 엮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가로 2m, 세로 3m의 뗏목 2개가 완성됩니다.
어린이들은 뗏목을 근처 강가로 옮깁니다.이제 본격적인 하천 탐사가 시작됩니다.
뗏목 하나에 6명씩 탄 뒤 힘을 모아 물살을 가릅니다.
팔힘이 떨어지면 물장구로 노젓는 것을 대신합니다.
페트병 뗏목은 비록 어설퍼 보이지만 한 척당 240kg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정화(덕산초등학교 6학년): 물에 안 뜰 줄 알았는데요. 만들고 나니까 물에 잘 뜨고 뗏목으로 재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자: 짧은 휴식 시간에는 환경 캠페인을 벌입니다.
탐사 여정은 하천을 따라 3km 정도 계속됐습니다.
물고기를 잡아 이름도 익혔습니다.
⊙백인국(덕산초등학교 교사): 애들에게 탐구심이나 모험심, 또 창의력 같은 것도 줄 수 있는 것 같고 또 함께 어울려서 하기 때문에 협동심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기자: 어린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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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들 페트병 뗏목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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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버려진 페트병이 뗏목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페트병 뗏목을 타고 하천 탐사에 나선 어린이들을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반 12명의 어린이들이 페트병 800여 개를 엮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가로 2m, 세로 3m의 뗏목 2개가 완성됩니다.
어린이들은 뗏목을 근처 강가로 옮깁니다.이제 본격적인 하천 탐사가 시작됩니다.
뗏목 하나에 6명씩 탄 뒤 힘을 모아 물살을 가릅니다.
팔힘이 떨어지면 물장구로 노젓는 것을 대신합니다.
페트병 뗏목은 비록 어설퍼 보이지만 한 척당 240kg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정화(덕산초등학교 6학년): 물에 안 뜰 줄 알았는데요. 만들고 나니까 물에 잘 뜨고 뗏목으로 재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자: 짧은 휴식 시간에는 환경 캠페인을 벌입니다.
탐사 여정은 하천을 따라 3km 정도 계속됐습니다.
물고기를 잡아 이름도 익혔습니다.
⊙백인국(덕산초등학교 교사): 애들에게 탐구심이나 모험심, 또 창의력 같은 것도 줄 수 있는 것 같고 또 함께 어울려서 하기 때문에 협동심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기자: 어린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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