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선발
입력 2003.07.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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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트라이아웃에서 10개팀들이 전력의 핵심 변수인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 농사의 희비를 좌우한다는 트라이아웃.
10개팀 코칭스태프들이 참가 외국인 선수 79명에 대한 기량분석과 정보수집 싸움으로 한창입니다.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3일째 최종 공개선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얻은 지난 시즌 9위팀 KCC는 센터가 아닌 포드 포지션에는 찰스 민렌드를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리그 MVP 출신인 민렌드는 내외곽을 두루 갖춰 KCC의 속공농구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신선우(KCC 감독): 외곽에 있던 인사이드에 있던 1:1이 항상 가능한, 항시 1:1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찰스 민렌드(195.2cm): NBA는 아니지만 1순위로 뽑혀 너무 기쁩니다.
⊙기자: 빅스도 1라운드 2순위로 포워드인 알버트 화이트를 뽑는 등 기존 재계약자 4명을 포함한 KBL 경력 선수 9명을 제외하고 11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한국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편 모비스에 새롭게 지명된 맥도웰은 97, 98 시즌부터 현대와 빅스를 거쳐 꾸준히 한국에서 뛰는 장수를 과시했습니다.
3일 간의 신중한 판단 아래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해당 선수들이 각팀의 보배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즌이 다가왔을 때쯤에나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 농사의 희비를 좌우한다는 트라이아웃.
10개팀 코칭스태프들이 참가 외국인 선수 79명에 대한 기량분석과 정보수집 싸움으로 한창입니다.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3일째 최종 공개선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얻은 지난 시즌 9위팀 KCC는 센터가 아닌 포드 포지션에는 찰스 민렌드를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리그 MVP 출신인 민렌드는 내외곽을 두루 갖춰 KCC의 속공농구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신선우(KCC 감독): 외곽에 있던 인사이드에 있던 1:1이 항상 가능한, 항시 1:1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찰스 민렌드(195.2cm): NBA는 아니지만 1순위로 뽑혀 너무 기쁩니다.
⊙기자: 빅스도 1라운드 2순위로 포워드인 알버트 화이트를 뽑는 등 기존 재계약자 4명을 포함한 KBL 경력 선수 9명을 제외하고 11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한국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편 모비스에 새롭게 지명된 맥도웰은 97, 98 시즌부터 현대와 빅스를 거쳐 꾸준히 한국에서 뛰는 장수를 과시했습니다.
3일 간의 신중한 판단 아래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해당 선수들이 각팀의 보배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즌이 다가왔을 때쯤에나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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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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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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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트라이아웃에서 10개팀들이 전력의 핵심 변수인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년 농사의 희비를 좌우한다는 트라이아웃.
10개팀 코칭스태프들이 참가 외국인 선수 79명에 대한 기량분석과 정보수집 싸움으로 한창입니다.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3일째 최종 공개선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얻은 지난 시즌 9위팀 KCC는 센터가 아닌 포드 포지션에는 찰스 민렌드를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리그 MVP 출신인 민렌드는 내외곽을 두루 갖춰 KCC의 속공농구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신선우(KCC 감독): 외곽에 있던 인사이드에 있던 1:1이 항상 가능한, 항시 1:1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찰스 민렌드(195.2cm): NBA는 아니지만 1순위로 뽑혀 너무 기쁩니다.
⊙기자: 빅스도 1라운드 2순위로 포워드인 알버트 화이트를 뽑는 등 기존 재계약자 4명을 포함한 KBL 경력 선수 9명을 제외하고 11명의 새로운 얼굴들이 한국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편 모비스에 새롭게 지명된 맥도웰은 97, 98 시즌부터 현대와 빅스를 거쳐 꾸준히 한국에서 뛰는 장수를 과시했습니다.
3일 간의 신중한 판단 아래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해당 선수들이 각팀의 보배가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즌이 다가왔을 때쯤에나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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