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용산 민자역사 개발업체인 현대역사가 상가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철도청과 건설교통부 등의 공무원들에게 상가 일부를 뇌물로 특혜 분양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철도청과 건설교통부 그리고 용산구청 등 용산민자역사 개발과 관련된 공무원 9명이 현대역사로부터 상가를 액면가로 특혜 분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공무원들은 지난해 민자시설 공사를 잘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대역사가 빼돌린 상가 9개를 액면가에 특혜분양을 받아 한 사람이 3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철도청과 건설교통부 그리고 용산구청 등 용산민자역사 개발과 관련된 공무원 9명이 현대역사로부터 상가를 액면가로 특혜 분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공무원들은 지난해 민자시설 공사를 잘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대역사가 빼돌린 상가 9개를 액면가에 특혜분양을 받아 한 사람이 3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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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역사 상가, 공무원에 특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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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8-01 19:00:00
⊙앵커: 용산 민자역사 개발업체인 현대역사가 상가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철도청과 건설교통부 등의 공무원들에게 상가 일부를 뇌물로 특혜 분양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철도청과 건설교통부 그리고 용산구청 등 용산민자역사 개발과 관련된 공무원 9명이 현대역사로부터 상가를 액면가로 특혜 분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공무원들은 지난해 민자시설 공사를 잘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대역사가 빼돌린 상가 9개를 액면가에 특혜분양을 받아 한 사람이 3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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